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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포인트 : 외국인 매수는 추세적. 매수강도는 다소 둔화
8월 중순 이후 외국인 9조원 넘게 순매수. 이 같은 강한 순매수 배경에는 국내 매크로 개선 기대, 밸루에이션 매력 등이 존재할 것이나 결정적으로 9월 FOMC에서 QE 축소를
거의 기정사실화하고 신흥국 내 포트 조정과정에서 펀더멘탈이 취약한 신흥국 대비 한국증시의 차별적 안정성(대규모
경상수지 흑자기조 등)이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파악. 특히
외국인 매수의 주체가 매크로 개선 방향성에 베팅하는 중장기 성향이 강한 미국계 자금이란 점에서 추세적일 가능성에 무게감. 다만 10월 중 외국인 매수강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 그 이유는 첫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가 연기되고, 신흥국 위기가 잦아들면서 국내증시로의 자금 쏠림이 여타 신흥국으로 다소 분산될 가능성. 실제로 트리플 약세가 심화되던 인도와 인도네시아로 9월 중 외국인
자금 순유입. 둘째, 원화강세로 환차익 메리트 감소. 원달러 환율 1050원대에서 강한 저항 예상. 현재 수준에서 추가하락 여지 불충분. 셋째, 3분기 실적시즌이란 시기적 특성. 8월 중순 이후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인덱스 플레이를 집중적으로 구사. 예컨대 시가총액 비중에 맞춰
KOSPI 전체에 대한 순매수 관점. 단, 3분기
실적시즌과 맞물리면서 실적 가시성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고 업종이나 종목 위주의 모멘텀 플레이로 전환될 가능성. 예상대로 외국인 매수강도가 둔화된다면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정도와 연기금 매수세 확대 여부에 주목
》밸루에이션 : 부담을 의식할 수준은 아니지만 3분기 실적시즌 기대치는 낮춰야
KOSPI는 단기 급등이란 기술적 부분을 제외하면 밸루에이션상 부담을 느낄만한 수준은 아님. KOSPI 2,000P 기준 12개월 PER과 PBR 각각 9.6배, 1.03배 수준. 장기 박스권 상단 2050P 기준 PER과 PBR
각각 9.8배, 1.05배 수준. 가격매력 훼손될 여지는 크지 않다는 판단. 단, 이익 방향성에 대한 신뢰감은 아직 부족. 예컨대 3분기 이익 추정치 하향조정이 진행형으로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치는 낮추는 편이 좋을 것
》유럽과 중국 : 중립 또는 그 이상을 기대해 볼 만해
중국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 9월 HSBC PMI 속보치 2개월 연속 상승 및 6개월래 최고수준. 뒤를 이을 9월 PMI 제조업(10/1일)도 국경절 내수진작 효과, 선진국 경기회복(특히 유럽경제 반등)에 따른 수출 증가로 개선세 지속 예상. 주요 지표들 개선으로 3분기 GDP 역시 전분기(7.5%)대비
반등 가능성이 높아 연착륙 신호는 더욱 강화될 것. 한편 9월
독일 총선 결과 메르켈 총리 압승(메르켈 총리 지지기반 기민/기사당 41.5% 득표 획득). 반면 근소한 차이로 단독과반 불발(5석 부족)과 기존 연정 파트너인 자민당의 몰락(득표율 4.8%, 원내 진출 실패)으로 새로운 연정 구성관련 불확실성 내포. 현재 파트너로 거론되고
있는 사민당은 일단 연정 참여에 부정적 입장. 하지만 사민당의 경우 재정긴축 속도에 이견은 있지만
긴축기조 동조 등 큰 축의 정책노선이 메르켈 측과 크게 상충되지 않고, 향후 각료 진출시도 등 득실을
따져볼 때 좌파 연정(녹색당, 좌파당) 구상보다 메르켈 총리와 연정구성이 유리하다는 판단이 설 수 있을 것. 새로운
연정 구성에 단기 혼선이 빚어지더라고 마찰음 정도. 정치변수가 유로존 경제회복에 큰 걸림돌은 되지
못할 것.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 메르켈 총리에 대한 강한 지지가 확인된 이상 연정구성을 마무리 짓고
나면 독일 헌재의 판결(ECB의 OMT 승인)과 은행동맹 등 남겨진 과제들도 순차적으로 진척을 보일 수 있을 것
(본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10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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