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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 신흥국 금융위기 가능성이 부각된 이후 한국은 펀더멘털이나 금융시장 여건이 상대적으로
건실한 Safe Haven 인식을 등에 업고 리밸런싱 과정에서 상당한 수혜를 받고 있다. 그 결과 원달러환율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1,100원 밑으로 내려왔다. 물론 원화강세에는 나름 긍정적인 이유들이 있고, 주말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강세 가능성도 상존한다. 그러나 엔달러환율이 재차 100엔대에 근접한 가운데 가파른 원화절상은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켜 수출기업이나 경기 개선에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 또한 최근 1년간 원달러환율 추이를 감안할
때 1,050원 부근이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어 외국인 시각에서 환차익 메리트가 차츰 반감될
수 있는 레벨로 진입했다. 여기에 주 후반으로 갈수록 FOMC회의
임박에 따른 경계감까지 더해져 외국인 매수강도는 둔화될 개연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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