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및 투자전략]
. QE 축소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이머징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탈 심화. 특히 최근 미국 10년 국채금리가 2.89%까지 급등,
글로벌 자금의 신흥국 비중축소 압력은 지속될 전망. 다만 한국은 인도, 인도네시아 등 유동성 위기가 거론되는 국가들과 펀더멘탈(경상수지
흑자기조 등)에서 분명한 차별성 보유. 실제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큰 동요는 관찰되지 않는 모습. 외국인은 지난 주 초중반 인도, 인도네시아 위기 급부상 당시 현선물을 동반매도 했지만 주말 순매수로 전환. 일단
펀더멘탈 차별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이나, 그 이외에 QE축소
이슈화 이전까지 외자유입이 컸던 인도 등에 비해 국내증시의 경우 글로벌 유동성 수혜를 거의 받지 못했다는 점(1~6월
뱅가드 매물)도 고려될 수 있다고 생각. 물론 QE축소가 본격화되면 한국도 외국인 자금 이탈 영향권 내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하지만 인도, 인도네시아에서 나타난 강한 유동성 역풍이 한국으로 빠르게 전염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 QE 축소가 기정사실화되면서 매크로에
대한 중요성 더욱 증가. 매크로가 뒷받침될 경우 유동성 축소에 대한 과다한 우려가 차단될 수 있기 때문. 관건은 유럽과 중국경제 방향성. EU 경제회복은 달러강세(유로화 가치 상승) 진정효과 그리고 중국경제 회복은 선진국-이머징간 경기 모멘텀 갭 축소에 효과적일 것이기 때문. 이와 관련
유로존(8월 복합 PMI 51.7), 중국(8월 HSBC PMI 50.1)의 제조업 지수 동반 상승 및 시장
예상치 상회는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 신흥국
금융불안으로 변동성 축소와 센티멘트 개선에 어려움. 다만 매크로 개선 기대로 하방 쏠림보다 제한적 기술적
반등이 가미된 시장흐름 예상. 수출주(IT,자동차,조선) 트레이딩 매수관점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