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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22] 코스피 박스권 장세 지속, 중소형주 관심

2013년 01월 21일 4699
국내외 주요 변수 공백, 금융업종 상승으로 변동성 축소
 
코스피의 정체흐름이 계속 되고 있다. 영향력 있는 변수가 없는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가 계속되면서 삼성전자의 장중 움직임에 따라 코스피도 상승,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4거래일 만의 상승이었던 지난 금요일 반등을 이어가지 못한 채 다시 소폭 하락 전환한 코스피는 거래대금도 지난 금요일에 이어 다시3조원대에 머무르며 방향성 없는 무기력한 흐름이 나오고 있다.
 
대체로 지난 주와 변수, 수급 측면에서 유사한 흐름이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업종별 움직임도 별다른 특징이 없는 가운데 은행, 보험 등 금융업종으로의 매수유입과 상승이 두드러진다. 전일 종가기준 코스피 업종별 시가총액 점유비중은IT(23.85%), 은행(12.82%), 운수장비(12.09%) 순으로 최근 엔화약세 우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자동차 업종의 하락과 업종 순환매 차원의 은행업종 상승이 맞물리며 은행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다시 두 번째로 올라갔다. 코스피의 정체 국면에서 삼성전자 하락에 따른 지수 영향력이 커졌지만 금융업종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코스피 하락폭을 제한시키고 있다.
 
뱅가드 ETF 기준지수 변경에 따른 국내주식 보유 분 매도는 상반기 동안 대략 시장 참여자들이 예상하는 규모대로 꾸준히 진행될 수도 있고 지수 상황에 따라 몇 회에 걸친 대량매도의 형태와 혼합되어 나올 수도 있는데 뱅가드는 리스크 최소화, 이익 극대화를 위해 매도 규모와 시기를 탄력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분간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에 불안요인으로 남을 것이다.  
 
방항성 만들 계기 부족, 실마리를 풀어가는 단계
 
현재 코스피는 특정 펀드의 기준지수 변경이라는 기술적 외국인 수급변수 및 원화강세와 엔화약세 지속의 매크로 변수의 영향력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이들 변수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데에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의 판단이 쉽지 않고, 이러한 측면이 변수의 실질적 영향력 보다는 심리적 부담을 더 크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오늘 일본은행 정책회의 결과발표 이후 외환시장의 반응과 엔화 흐름에 대한 전망이 좀 더 구체화 되는 것에서부터 현재 국면의 실마리를 풀어갈 것으로 본다. 일본은행 정책결정과 더불어 자동차, IT 업종의2012. 4분기 실적과 함께 올해1분기 실적의 환율 영향력에 대한 개별기업들의 전망은 환율변수를 고려한 시장 참여자들의 판단력 범위를 넓혀줄 것으로 본다.
 
뱅가드ETF 기준지수 변경에 따른 영향력은 이미 알려진 매도의 절대 규모보다는 다른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수가 얼만큼 뱅가드ETF 매도를 상쇄할 수 있는지 아직 가늠하지 못하면서 불안감이 계속되는 것이 문제인데 2012. 4분기 국내외 기업실적, 달러/원 기준1050원 전후 환율방향성, 중국 증시 상승 기대감 유지, 미국 부채한도 협상 진전, 유로화 붕괴 리스크 제거된 유럽증시의 상대적 선전 등을 실마리로 하여 뱅가드ETF 기준지수 변경 실질적 영향력을 가늠하고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코스피, 지난 주 보다 변동성 다소 커질 듯
 
기본적으로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이지만 일본은행 정책회의, 미국 증시의 기술적 부담 속 주택지표 발표, 작년4분기 국내외 기업실적 발표 등으로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수 있는 국면이다. 1950P~2000P 의 움직임 속60일선 지지력을 점검하는 움직임을 예상하며 코스피 중, 소형주와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 흐름이 좀 더 나올 수 있다. 조정 받은 대형주의 단기대응, 중국 경기회복에 따른 중국 관련주 또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