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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1/7] 기존 낙폭 과대 업종으로 관심이 갈 수 있는 국면

2012년 11월 06일 4609
추세적 상승 이어지는 코스피, 나쁘지 않은 흐름  
 
코스피가 종가기준으로 다시1920P 대를 회복하며 마감했다. 지난10/25일1924.50P로 마감 한 코스피는 이후1900P 내외의 등락을 거듭, 단기 저점을 확인 하는 과정을 거치며 추가 하락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국내 증시의 가격 이점과 미국,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을 통해 조금씩 줄일 수 있었다. 개선된 심리는 외국인 및 투신의 순매도 규모 감소 등 수급환경의 개선으로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경우 ECB와FRB의 적극적 정책결정을 바탕으로 지난8월, 9월 과감한 매수로 대응 했으나10월로 들어서며 글로벌 경제 저성장 우려 확대, 3분기 국내외 주요 기업 실적 악화, 미국 대선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 등을 이유로 다시 매도전환 한 후, 11월에는 매도 규모를 줄이고 매수 규모를 늘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자료의 10월 외국인 국적별 매도를 보면 미국계 자금이1.4조원 순매도로 가장 많은 매도를 보이고 있고 유럽계는505억원 순매도 대응인데, 3차 양적완화 결정 이후 미국계 자금의 유입을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또한 과거2007년2008년을 제외 시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연단위 순매수 대응했던 미국계 자금이기 때문에10월 매도 규모는 다소 특이하다. 원/달러 환율이 올해 6월 고점 대비 약8% 하락한 것 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고 재정절벽 이슈 및 이에 맞물린 장기투자자(1년 이상) 자본소득세율 인상 가능성도 매도의 요인일 가능성이 있다. 원/달러 환율, 재정절벽 및 세율인상 등 각각의 요인들 자체로는 미국계 자금 1조 이상의 순매도를 유발할 정도의 영향력은 아니지만 요인들이 중첩되면서 대규모 매도가 나온 것으로 본다. 따라서 2009년 이후 원/달러 환율 저점인1050원 전 까지 원화 강세 속도가 완만해지고, 대선 이후 대선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등 개별 요인의 변화가 있을 경우 미국계 자금 매도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대선 이후 연말까지 대응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8월부터10월까지 추세적 매도로 일관했던 투신도11월 이후 주식형 펀드 환매가 주춤하고 부분적으로 순유입이 되며 매도 규모가 감소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주요 매매주체들의 코스피 대응은 지난 달에 비해 좀 더 나아진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글로벌 저성장 지속 혹은 성장동력 부재에 대한 우려감이 커가는 국면에서 나온 국내외3분기 기업실적 부진으로 이러한 우려가 더 심화되며 코스피가 불안정하면서도 무기력한 양상을 보여 주었지만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호전되며 이러한 불안감을 상당히 상쇄시켰다.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미국 경제주체, 시장 참여자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을 경우 코스피 단기 저점은10월에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후 업종별 실적 전망과 낙폭을 고려한 매수 유입이 기대된다. 대체로 하락 우려보다 상승 기대감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이고11월 이후 코스피 흐름은 나쁘지 않다.
 
가격 이점과 소외에 대한 보상 그리고 간과했던 성장성
 
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 주도의 상승, 삼성전자의 독주, 중소형, 경기방어, 내수 업종의 상승이 시차를 두고 나오고 있는데 이번 중소형 내수 업종의 상승에는 기본적으로 가격이점이 반영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 매력도에 의한 소외 그리고 간과되었던 성장성에 대한 보상이 들어가 있다. 음식료, 제약, 일부 섬유 업종이 대표적인데 이는 연기금과 투신의 매수가 이어진 다면 다른 업종에도 적용될 수 있는 관점으로 보인다. 역시 낙폭이 큰 업종의 가격이점이 가장 큰 매수 요인으로 될 것으로 보이고 몇 가지 이유로 시장 참여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던 업종, 성장성의 한계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 업종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 조선, 건설, 기계, 화학, 철강, 운수 업종 등이 해당 될 수 있는데9월 이후 낙폭이 가장 큰 업종으로는 조선, 기계, 건설, 철강, 운수, 화학 업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