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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0/8] 상승 근거 하나가 늘었다

2012년 10월 06일 4585
7% 대로 내려간 미국 실업률, 실물 부문 회복 기대감 상승
 
코스피가 2000P 중심의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스페인 정부의 구제금융 신청 시기와 신청 할 구제금융의 성격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에 대한 불안 요소와 미국 및 중국 경기회복 시기가 불분명하다는 시각이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 판단을 방해하고 있다.
 
지난5일 발표된 미국9월 실업률은 이러한 정체된 국면에서 예상보다 더 내려간 결과가 나오며 주요 경제권 중 가장 가시적인 경기회복 국면 위에 있음을 보여주었고, 긍정적 변수의 공백 구간에서 심리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9월 실업률은7.8%로서 시장 예상치인8.2% 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 그 보다는 위험 수준으로 여겨진8% 대의 실업률에서 일단 벗어났다는 점에 더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실업률 추이와 비교해 본다면2009년1월 실업률7.8% 수준으로 내려간 것이고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2009년10월 실업률10% 보다는2% 이상 개선된 모습이다. 실업률을 포함한 고용관련 지표 개선의 연속성을 지켜보아야 하고 이번 실업률 하락이 실물부문의 본격적이고 광범위한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겠지만, 기업과 가계의 심리 개선이 고용과 소비 쪽에서 반영되고 있고 양적완화 정책이 실물부문의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는 점을 어느 정도 인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3차 양적완화정책의 효과가 심리와 실물 부문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이 좀 더 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 스페인 구제금융 불확실성과 중국 의 본격적인 경기부양정책 시행 지연 속에서 상승 계기를 찾지 못하는 국내외 증시에 실물부문 회복을 기반으로 한 상승 기대감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ESM 출범 이후 유럽증시 회복이 먼저 나올 것
 
ESM (European Stability Mechanism) 이 많은 과정을 거치며8일 이사회 소집 후 공식 출범 할 것으로 보인다. 항구적 성격의 유럽 재정위기국을 지원할 수 있는 기구의 출범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고ECB 드라기 총재의 OMT 와 함께 유로존 국채시장 안정을 좀 더 견고하게 가져가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ESM 출범에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800억 유로 회원국 출자 자본금과6,200억 유로는 회원국 위기 발생 시 필요할 때 채권발행을 통해 지원하는 청구가능(callable) 자금 형태로 되어있다. 그러나 청구가능 자금 중2,600억 유로는AAA 신용등급 유지를 위해 유보시키기 때문에 자본금800억 유로, 3,600억 유로 청구가능 자금 및600억 유로 상당의EFSF 자금을 합한 총5,000억 유로 규모의 실질지원이 가능한 구제금융 기구로 출발할 예정이다. 큰 틀에서ECB는 유로존 국채 유통시장ESM은 발행시장을 안정시키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국채시장 안정을 실질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스페인 정부의 구제금융 신청에는 중립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SM 출범으로 국채시장이 안정이 되면ECB의OMT와 상관없이 스페인 국채금리가 안정이 될 수 있다고 여기며 부분적 은행구제금융만 신청할 수 있고 반대로ESM과 합의를 통해 완화된 긴축프로그램을 전제로 전면 구제금융을 신청할 수 도 있다. 다만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여부를 떠나 유로존 국채시장은 더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이고 유럽증시 추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주 중 코스피2000P 중반 돌파 시도 할 듯
 
이번 주는 실업률 지표 개선과 유로존 국채시장 안정 기대감을 바탕으로 한 미국, 유럽 증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코스피는2000P 중반 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상승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던 코스닥 종목별로 상승률 차이를 줄이는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IT, 자동차, 조선 업종의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