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코스피 상단을 올릴 수 있는 4분기
2012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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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변수 불안감 개선이 코스피4분기 상승 이끌 것
2012년 마지막 분기만을 앞두고 한가위를 지난 코스피는, 유로존 재정위기와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라는 두 가지 대외변수가2012년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부담을 주면서 올해 코스피는 대략1750P~2000P 사이 제한적 범위의 움직임 만을 보여주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과정은 지금까지 얻어낸 성과와 의미만큼이나 많은 위기국면과 우려를 만들어 냈고 코스피와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불안정하게 했는데, 국내외 증시를 더 어렵게 한 요인은 유로존 재정위기를 해결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불안감이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 회복 신호를 통해 상쇄되지 못하고 주요 경제권인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정체 및 위축되는 모습이 나오며 오히려 유로존 재정위기가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연 초 이후 꾸준하게 증가한 점이다. 미국, 중국, 유럽 경제의 장기 침체 우려감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는 국내외 시장 참여자들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시장 대응이 어렵고 정책대응, 일부 개선된 경제지표도 ‘근본적 상승 계기’로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대체로 관망과 짧은 대응이 주를 이루는 답답한 흐름이 지속 되었다. 그러나4분기 이후는 유로존 재정위기와 미국, 중국 경기에 관련한 심리적 충격도가 이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이에 관련한 불확실성 또한 개선되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예상 되므로2012년 코스피 범위의 상단을 올리는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본다.
유로존의 재정위기는 유럽 정치인에서 국민들의 선택으로 중심 이동
유로존 경제성장률에 대하여는 이미 국내외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가 현실적인 수준으로 낮아졌고 주요 신용평가사와 국제 금융기구의 부정적 시각에도 크게 충격을 받는 수준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이전과 달라진 부분은EU 국가들의 재정 건정성 확보, 구제금융 기구 설립 및 지원형태 규정, 유연해진ECB 정책 수립 허용, 유럽통합 강화에 대한 회원국들의 이견 축소 등의 주요 논점들이 회원국 정치권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것에서 이제는 정치권이 아닌 각 회원국 국민들의 선택 문제로 변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EU와 유로존 회원국 정치권의 입장이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니더라도 기본적 방향에 대하여 결정적이고 심각한 이견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고 문제해결의 방식에 대한 국민들이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장기간 끌어온 유로존 재정위기가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단계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유로존 재정위기는 회원국 국민들 다수 의견의 합리성과 희생정신 그리고 정치권이 가지는 장기적 성장을 위해 단기 정치적 입지를 포기 할 수 있는 도덕성에 의해 해결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 이러한 상황을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회원국은 현재 스페인인데 28일 발표된14개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은행권 부실을 위해593억 유로가 필요한 것으로 나옴(7개 은행은 불필요)으로써 지난6월 최대1,000억 유로를 상정했던 것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지난27일400억 유로 절감을 목표로 한2013년 예산이 발표된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동의와 노력, 정치권에 대한 지지가 이루어 진다면 구제금융 수용, ECB 및ESM 의 국채 매입을 통해 스페인 재정위기는 가장 어려운 국면을 넘길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중국18차 당대회는 다소 지연된11월 개최 이지만
10월 초, 중순 개최 예상되었던18차 중국 당대회가11월8일에 개최될 것으로 알려지며 시진핑 부주석으로의 정권이양 시기는10월 보다 다소 늦춰지게 되었지만 일단 정치적 갈등요소는 당 대회 일정이 정해지며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물류구매협회9월 제조업 PMI 가49.8으로 8월49.2에 이어2개월 연속50 아래에 머물렀지만5월 이후 연속 하락 추세에서는 벗어난 모습이다. 이번 주 코스피에는 중립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 유로존 변수 개선으로 이번 주 코스피는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