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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8/24] 코스피 상승 좀더 이어갈 듯

2012년 08월 23일 4587
삼성전자 반등으로 코스피 소폭 상승 마감, 투신 매도 지속
 
투신의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는 반등에 성공했다. 애플과의 소송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 및 차익 매물로 인해4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삼성전자는 단기 하락폭 확대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5거래일 만에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아직 24일로 예정된 애플과의 소송에 대한 배심원 판결 전 이지만 단기6% 가량의 주가하락을 외국인이 단기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배심원 평결 전까지 주가의 흔들림이 있을 수 있으나 삼성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평결이 내려질 가능성을 현재로선 낮게 보고 있기 때문에 정황상 삼성전자로 인한 코스피 지수 부담은 단기적으로 크지 않다고 본다.    
 
마감 동시호가에 규모를 늘린 증권의 순매수(+911억원)를 제외하고는 코스피 주요 매매주체의 대응은 큰 변동이 없었는데 연기금(+323억원), 외국인(+850억원) 순매수는 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반면 규모는 감소했지만 투신 순매도(-534억원) 또한 이어지면서 계속 코스피에 부담을 주고 있다. 22일 미국7월FOMC 의사록, 전일 중국8월HSBC PMI 제조업 지수가 발표 되었지만 뚜렷한 방향성 없는 코스피 흐름에 묻히면서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대체로 정체를 보이는 가운데 유로존 정책 결정들이 나오는 국면으로 접어 들면서 유로존 관련 기대감이 다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상승 쪽 흐름을 좀 더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경기회복에 대한 갈증이 쉽게 풀리지 않는 상황이지만 추가 상승 시도 할 듯
 
전일 발표된 중국 8월 HSBC PMI 제조업 지수(47.8)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며2분기 바닥론 형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지난7월의49.3 보다도1.5P 가 하락하면서 심리적인 부담을 주기에 충분한데HSBC PMI 제조업 지수는10개월 연속50 아래에서 형성되면서 중국 경제의 뚜렷한 하강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중국 실물경기가2분기 부진 흐름의 연속선 상에 있다는 점과 수출 부문의 부진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 그리고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가 아직 실물경제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수출 부문의 회복은 빠른 시기에 이루어 지기 어렵고 투자와 내수 부문도 정권교체, 지방정부 부채, 느린 소비심리 회복속도 등으로 인해 수출 부문의 부진을 내수와 투자 부문으로 상쇄하려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잡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의 정책대응 가능성 이에 대한 기대감 둘 다 높기 때문에 국내 증시 자체에 당장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지속이라는 장기 부담요인이 쉽게 제거되지 못하는 점에서는 부정적이다.
 
미국7월FOMC 회의록은 현재 국내외 증시 흐름 상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다. 다만3차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연준 의원들의 시각이 다소 유연하게 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고 고용지표 혹은 주택지표의 회복세가 현저히 꺾일 경우3차 양적완화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연초에 비해 분명히 높아졌다. 중국의 경우 부정적 지표가 지속적으로 확인 되고 있기 때문에 정책집행의 시기와 규모 결정을 남겨둔 상황이고 미국의 경우 향후 집계되는 지표에 따라 정책 시행 자체를 결정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미국 경제 상황이 중국보다 나은 쪽이고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은 미국의 실업률 하락 등 상징적 지표개선으로부터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면에서의 상승은 여전히 유로존 위기 확대, 글로벌 경기의 급한 위축 전망에 영향 받아 급락했던 부분의 회복성격이므로 코스피 2,000P 아래까지의 상승 시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
중국 우려로 하락한 화학, 기계 업종 및 은행 업종의 가격이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