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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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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시선은 다시 위 쪽으로

2012년 08월 19일 4637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 지속, 짧은 기간조정 마무리 국면
 
단기간 급등하며1,950P 돌파했던 코스피는 기술적 부담을 느끼며 잠시 주춤했지만 조정은 짧은 기간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기 총재의 유로존 수호 언급 이후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감 감소가 최근까지의 상승기반이었으나1,950P 이상의 추가 상승을 위해 다른 계기를 필요로 하던 구간에서 지난16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발언이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차익실현으로 소폭 하락마감 하였지만 외국인의 순매수(+3,154억원)는9거래일 연속 이어졌고 기관도6거래일 만의 순매수(+209억원) 전환하며 기존추세를 이어가는 흐름이다. 외국인 매매를 보면 지난4월부터7월까지 외국인이 순매도(-42,440억원)한 규모만큼8월 이후 지난 주까지의 순매수(+47,367억원)로 다시 재유입 됐고 연단위로 보면 올해 외국인 전체 순매수 규모(+113,757억원)는 작년 외국인 순매도(-89,000억원) 규모보다 약2조원 정도 더 유입된 상황이다. 향후 외국인 매수 강도를 단정지을 수 없지만 현재까지의 매수규모를 보았을 때 짧은 기간 동안의 집중적 매수라는 점을 제외하면 길게는 작년 순매도, 짧게는4월~7월 순매도 규모와 유사한 정도의 재유입으로 보이므로 최근 외국인 순매수 규모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고 본다. 드라기 총재의 재정위기 해결의지와 방향을 지지하는 의미를 보인 메르켈 총리의 발언으로 코스피는 짧은 기간조정을 마무리 하고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대화는 의미 있을 것
 
2010년 4월 그리스의 구제금융 신청으로 시작 된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지난16일 메르켈 총리와하퍼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 발언은 메르켈 총리의 유로존 재정위기 관련 원론적 언급 중 가장 강한 해결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7월의 드라기 총재의 발언과 연결되어 긍정적 영향력이 더 커졌는데 아마도 곧 예정된 독일과 유로존 주요국가들과의 개별회담 결과를 통해 이러한 심리적 개선흐름이 좀 더 강화되고 정책상의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 24일 그리스 사마라스 총리와 만날 예정이고 월말에는 이탈리아 몬티 총리, 다음달 초에는 스페인 라호이 총리와 각각 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랑드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까지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정상 사이의 의견교환은 몇 번 있었지만 독일이 포함된 이와 같은 연쇄적 만남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유로존 주요국 사이의 정상회담은 유로존 위기해결의 시간적 임계점, 기존 해법 노력의 성과, 유럽통화동맹 유지의 필요성 그리고 주요국 정상들의 해결의지 등을 재확인 시켜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개별 정상회담은 다음달6일ECB 통화정책회의, 12일 독일 헌법재판소 판결, 14~15일EU재무장관 회담 등을 통해 유로존 국채 발행, 유통 시장 안정, 그리스 긴축 프로그램과 스페인 구제금융 일정 확정, 유로존 은행감독기구 설치 및 기존 합의사항의 재확인 등 안건에 대하여 실질적 방안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미국, 유럽증시의 우호적 환경으로 코스피 상승 시도 할 듯
 
미국, 유럽 증시는 짧은 혼조 국면을 마무리하고 추가 상승을 하는 모습인데 이번 주 코스피 추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 변수 외에 이번 주에도 미국 주택, 제조업, 내구재 판매 등의 지표 발표가 코스피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22일 발표 예정인7월 말FOMC 회의록 내용으로3차 양적완화 가능성을 엿보려는 시각이 많으나3차 양적완화에 대한 관심은 이번 주에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상승을 염두해 둔 분할 매수가 가능해 보이고 외국인의 매수가 꾸준한 화학, 건설, 철강 및 가격 조정을 거친 조선 업종으로의 관심이 필요하고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코스닥의 긍정적 흐름 또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