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8월 KOSPI, 박스권 상향을 위한 전초전
2012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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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코스피: 추세적 하락 강화보다 향후 박스권 상향을 위한 전초전
8월KOSPI 예상밴드1750~1880P. 7월보다 하단이 낮아질 수 있음은 유럽으로부터 전해질 추가적인 충격 가능성을 고려.반면 하단 조정과 동시에7월 고점 수준의 주가복원을 제시한 이유는 유럽위기에 맞설 정책여지 그리고 기대해도 좋을 만한G2 경제가 안도랠리 재료가 될 수 있기 때문. 결과적으로8월KOSPI는 추세적인 하락이 강화되기 보다1700선 중반 하단 다지기를 거쳐 향후 박스권이 상향(1800 ~1930P)되기 위한 전초전이 될 전망 . 아울러 당사가 기존에 제시한 3분기U자형 및 상승 목표치2,000P 유지
》패턴 점검: 1700선 중반 오래도록 머물 구간은 아니다
7월 중KOSPI는 하락 삼각형 밑변(1780선) 이탈, 패턴상 하락추세로 기우는 형태로5월 이후 지켜온 하단이탈은 경계심리와 손절매를 부르는 부분. 하지만 낙폭의 주범이 새롭지 않은 유럽이란 사실에 주목 필요. 스페인발 충격은 전저점 이탈로 반영. 2차 충격이 가해지더라도 그 세기는1차 때보다 약화될 것. 또한3개월 여간 누적된 조정기간으로 악재 반영도가 높아져 있는 만큼 미세한 호재만으로도 주가 복원력이 강해질 수 있음을 염두. 이에 덧붙여 밸루에이션 측면에서도1700선 중반(PBR 1배)은 오래도록 머물 구간이 아닐 것으로 판단
》스페인vs EU 기 싸움: 최종 결말은 수습 쪽. 문제는 시간 그리고 인내력 테스트
유럽 리스크 재점화. 스페인과EU의 막판 기 싸움 진입. 스페인은 신재정협약의 비준을 늦추는 등 자구노력이 부족하고, 이에 대해EU와 독일은 스페인으로부터 구제금융의 대가를 확실히 받아내려는 입장. 어찌 보면 최근 스페인의 지방정부 부실과 국채금리 급등은 이 같이 양측간 기 싸움에 지쳐가는 시장 참여자들의 불만이 일거에 표출된 데 따른 결과일 듯. 하지만 기 싸움의 최종 결말은 긍정적으로 예상. 지난해8월 이후 유로존 위기는 발발과 수습 이후에도 또 다시 잠재된 위기가 발발하고 수습되는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 특히 스페인은 그리스에 비해 대어급이고, 후폭풍 영향권 내에서 독일을 비롯해 안전지대가 없을 것. 따라서 이번에도 전면적인 위기 확산보다 정책조율을 통해 봉합되는 쪽에 무게를 실을 수 있음. 예컨대 스페인은 신재정협약 비준을 포함해 재정건전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보이고, EU나ECB는 그에 상응하는 액션을 취할 수 있을 것
문제는 시간. 정책 조율에 적지 않게 시간이 필요할 테고, 때문에 당분간 시장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가중과 인내력 테스트가 지속될 수 있음. 이는 변동성과 직결되는 부분. 은행면허 부여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구제금융의 핵심 재원이 될ESM(유로안정화기구)의 정상 출범이 지연되는 가운데 일차적으로ECB(8/2일) 정책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 국채매입 재개 여부가 위험수위(7%)를 넘나 드는 스페인 국채금리(10년)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주요 관문이 될 전망
》중국 경제 방향성 :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위로, 의구심의 눈초리 거둬드려도 좋을 것
중국 통화정책 완화 효과 단서 포착. 제조업 지표 반등이 그것. HSBC PMI 지수(중소기업 대상) 반등(5개월래 최고)으로7월PMI 지수(8/1일)도 상승반전 예고. 통상적으로PMI 지수(국유기업, 민간대기업 대상)는HSBC PMI지수(중소기업 대상)보다 앞서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좀 더 기대하자면 신규대출과M2 증가율도 제조업PMI와 유사한 궤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앞서 중국의2분기GDP 성장률(7.6%) 시장 예상치(7.7%) 부합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안도감은 잠시뿐, 이내3분기 추가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대두된 상황. 하지만 제조업 지표 반등을 시작으로 중국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구사해 온 통화정책 완화(지준율3차례, 기준금리2차례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된 것은 고무적. 더욱이2%대CPI와 유럽상황을 고려해 중국정부는 추가적으로 지준율 또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장과 소통할 것으로 예상. 판단컨대 중국경제의 회복속도는 더딜 것. 하지만 경제 눈높이 조정은 정점을 통과. 이제는 중국경제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3분기 성장률 추가 둔화 및 경착륙)를 서서히 거둬드려도 좋을 것으로 생각
》미국 경제: 주택시장에 온기, QE3 시행 지연에 대한 당위성 제공
미국 주택시장에 온기. 주택가격, 신규주택 판매 등 반등. 주택경기 회복은 시차를 두고 고용과 소비심리에 긍정적 영향력 전달. 물론 단기적으로는 고용과 소비지표 부진이 지속될 수 있고, 이는QE3 가능성을 높이는 그러나 기존에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시행 중이고, 결정적으로11월 미 대선일정과 재정절벽 이슈를 고려할 때QE3 타진은9월 또는4분기 초에 구체화될 것. 8월FOMC회의를 기대하던 입장에서 보면 일견 실망스러울 듯. 다만QE3의 조기 시행은 그만큼 미국경기의 심각성을 방증하고, 여기에 주택경기 회복 조짐이QE3 지연에 대한 당위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 이는8월FOMC회의에서 성과가 없더라도 실망감을 덜어낼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일 것
》외국인 스탠스: 유럽악재에 비탄력적으로 반응
외국인 자금 이탈 제한적. 스페인 지방정부(발렌시아)가 중앙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한 직후에도 외국인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 삼성전자에 대한 매물 공세 일단락이 단적인 예로 주요 배경은 첫째, 스페인 지방정부 부실은 발레시아에 앞서 지난5월 까딸로냐가 구제금융을 신청한 바 있어 어느 정도 예견된 부분이고, 정책대응 기대감도 존속. 둘째, 미국증시의 단기 하락 추세선 극복. 셋째, 주요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국내증시에 대한 밸루에이션 의식 등으로 추정해 볼 수 있음. 외국인은 지난6월 후반부터 최근까지 누적으로 -2만 계약 수준의 선물 매도 포지션 유지. 본격적으로 환매수가 나타나기 전까지 긍정적인 수급 변화는 기대난. 그렇지만 유럽악재에 비탄력적으로 반응하는 그들의 스탠스는 부분적으로나마 긍정적으로 평가
》투자 전략: 목표 수익률을 낮추고 변동성을 활용한 단기전략 구사
전략측면에서 고려사항은 유럽 우려와G2 기대의 상충에 따른 급등락 가능성. 이 경우 변동성을 활용하되 목표 수익률을 낮추고 단기전략 구사. 예컨대 상방은 버리고 하방 변동성을 취하는 형태가 적절. 1700선 중후반 질보다 양적인 시각으로 접근. 확실한 주도주 출현보다 업종별 순환매 염두. 반면1800선 중반 이상에서는 실적전망과 수급을 기반으로 종목별/업종별 슬림화가 전술적으로 유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