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 7월 KOSPI, 하단 강골 vs 상단 약골
201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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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코스피: 하단 강골vs 상단 약골, 3분기 전체로는U자형 회복
7월KOSPI 다중 바닥권 완성 및 경기선 저항 예상. 핵심변수는 경기. 유럽변수는 비록 마침표를 찍지 못했지만EU방화벽으로 변곡점 통과. 이제 관건은 펀더멘탈. 일단 유럽문제 진정과 주요국 통화정책의 유연성으로 경기하강압력 완화 기반은 마련. 문제는 정책과 경기 사이 시차 발생. 예컨대 지표를 통해 경기회복이 확인될 시기는4Q, 이를 선반영해도3Q 중반이 유력. 같은 맥락에서 낙관적 성향인 국내 기업실적 전망치에 대해서도 검증심리 우세 예상. 경기 방향성을 고려한3분기KOSPI는U자형 회복 예상. 7월KOSPI 예상밴드1770 ~1900pt, 3분기 전체로는 2,000pt를 목표치로 제시
》유럽 악재 수렴: 글로벌 안전자산 쏠림 현상에 부분적인 균열 예상
유럽악재의 쌍두마차인 그리스와 스페인 악재 퇴색. 그리스는 연정구성으로 유로존 잔류 확실. 그 대가로 요구할 그리스 연정의 구제금융 재협상에 대해 트로이카(EU/ECB/IMF)는 긴축조건 완화로 화답할 것. 스페인 위기도 수렴. 스페인 정부 구제금융 공식 신청. 규모는1천억 유로. 구제금융 재원이 될 기존EFSF(유럽재정안정기금)와7월 출범하는ESM(유럽재정안정기구)의 가용자금(EFSF 2.5천억 유로, ESM 5천억 유로)감안할 때 필요한 재원은 충분. 스페인에 대한 구제금융 집행 즈음 글로벌 은행권 자본건전성 이슈도 수렴될 전망. 이는 최근 반복되는 국제 신평사의 글로벌 은행 신용등급 강등 행태에 제동을 걸어 글로벌 안전자산 쏠림 현상에도 부분적으로 균열이 생겨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주요국 통화정책의 유연성: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 시나리오 유효
글로벌 경제는 유로존 재정위기로 인해 심각한 내상을 입은 상태. 다만 이는 역설적으로 주요국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재촉할 테고, 이를 근거로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 시나리오는 유효하다고 판단. 먼저 중국의 경우. 중국 정부는 경기부양효과가 탁월한 투자부문에는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어려운 대신 통화정책 완화 스탠스를 지속적으로 가져갈 것. 중국경제는 금융위기 당시 단행된 대규모 경기 부양책(고정자산 투자, M2 증가) 덕분에 두자릿수 고성장을 얻은 반면 이후 부동산 버블과 인플레 부작용을 크게 경험. 그 중에서도 부동산 후유증으로 인해 경기부양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입장. 이미 중국 정부는 지난3월 전인대에서 올해 성장률 하향조정(7.5%)을 통해 이러한 속내를 암시
하지만 경험적으로 중국의 실제 성장률은 정부 목표치를 상회한 경우가 대부분. 이런 가운데 중국의2Q GDP 성장률은8% 하회(1Q 8.1%) 예고. 중국경제의 연간 적정 성장률을8%로 가정할 때 하반기 성장률이 매우 중요. 심상치 않은 경기하강 속도와 물가안정 그리고 정부 목표치(14%)에 미달하는M2 증가율 등을 감안할 때 중국에서는6월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하반기 중 지급 준비율 인하와 소비 부양책이 추가로 검토될 수 있을 전망
》미국과 유럽 : QE3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릴 연준, 유로존 성장촉진 논의 진전 기대
다음은 미국. 3분기 중FOMC 회의는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이벤트. 6월FOMC회의에서 연준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은 기대치 충족에 실패. 다만 이를 간파한 듯 연준은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 물론QE3 불발은 미국경제가 과거QE1, QE2 당시보다 심각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 하지만 최근 미국경제는 고용 부진에 이어 주택과 제조업지수마저 약세기미, 자생적 회복 기대에 균열 생성. 특히 소비와 고용회복의 단초가 될 주택경기는 연준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 고용과 주택지표 부진이 이어질 경우 이르면7월FOMC 회의, 늦어도8월FOMC 회의에서는MBS 매입을 골자로 하는QE3가 검토될 수 있을 전망
마지막으로 유럽. EU는 그리스와 스페인 문제를 반면교사로 삼아 성장 없이는 부채위기 재발 가능성이 고조될 것임을 인식하고 있는 중. 긴축에 성장을 보완하는 중장기 로드맵 제시 및ECB 의 금리인하 등 역할론 강화 기대
》정책과 기대 사이 시차 발생: 투자심리, 당장에는 보이는 것만 믿으려 해
상기 열거한대로 글로벌 정책공조는 하반기 글로벌 경기 회복의 트리거. 다만 주요국에 서 나타날 글로벌 정책공조 효과는4분기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될 전망. 그리고 금융시장이 이를 미리 반영해도3분기 중반 즈음 유력. 때문에3분기 초반까지는 ‘보이는 것만 믿으려 하는 성향’ 우세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 . 같은 맥락에서 낙관적인 국내기업실적 전망치에 대해서도 당장에는 ‘무한 신뢰’보다 ‘조심해서 나쁠 게 없다’는 검증 심리가 우세할 전망. 하지만 유럽발 체계적 위험 완화 이후3분기 중반부터는 경기에 대한 의구심 해소로 추추세 반전 모색 예상. 3분기KOSPI 목표치2,000P. 이는PER (12개월) 기준9배 초반으로03년 이후 평균(9.3배)수준. 경기부문에서 강한 모멘텀 없이도 안도감만으로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
》기술적 점검: 다중 바닥권 완성과정
KOSPI 1700선 중반은 의미 있는 저점대. 밸루에이션 측면에서12개월PER 8배, PBR 1배. 위험 프리미엄 충분히 반영. 7월 중에도 우려와 기대감의 반복적인 교차로 인해 전저점 테스트는 가능. 하지만 이 경우 5~6월과 같은 가격조정의 재현 시그널이 아닌 다중 바닥권 완성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
》투자 전략: 대응 우선 순위는 낙폭 과대주, IT/자동차3분기 중반 이후 주도주 재등극
KOSPI 1800선 전후 변동성을 감내한 매수전략 . 7월 한달은 중기 바닥권 확인 과정에서 낙폭 과대주(산업재, 소재, 금융)의 상대적 강세 예상. IT, 자동차는3분기 중반 이후를 겨냥한 분할매수 접근. 3분기 중반 이후 가시화될 글로벌 경기 안도감과 이익 성장세 신뢰도 회복에 편승해 주도주로 재등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상기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7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