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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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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변화의 계절, 5월을 기대하다

2012년 05월 05일 4759
대외변수의 불확실성은 지속 되겠지만 긍정적 변화의 신호를 기대
 
늦추위가 심했던 것만큼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첫머리 사이를 오가던4월이 지나고 벌써5월의 첫째 주를 보냈다. 4월 코스피 또한 이와 비슷하게 대내외 변수의 움직임이 예상보다 강한 쏠림 현상을 보여 주었는데 대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아직5월 초반 이지만 이러한 쏠림 현상은4월 보다는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소 치우친 듯한 코스피 흐름의 균형을 잡는 것이 코스피 상단의 상향이동 여부보다 현재 더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본다. 5월의 변화를 기대하게 하는 몇 가지 요인을 살펴보면
 
첫째, 대외 변수의 불확실성 지속으로 코스피 상승강도에 대한 눈높이가 4월을 거치며 낮아졌지만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몇 가지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증시 모두 중기 지수 하단의 대략적 수준 또한 확인이 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1,900P 초 중반에서의 매수를 추가하락 위험을 고려하지 않은 ‘성급한 매수’ 로 보는 시각 보다는 가격이점을 살린 ‘저가 매수’ 로 보는 시각이 좀더 우세해질 수 있는 국면이라는 점,
 
둘째, 2분기 중반에 접어드는 시점 상 이러한 시각변화가 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의 환매 규모 축소, 투신의 매수 여력 증가 및 연기금의 매수유입 가능성을1분기에 비해 상당히 높여 줄 것으로 보이고, 4월 이후 이러한 모습이 점차 나오고 있는 점,
 
셋째, 스페인 은행부실화 이슈로 시작된 유로존 경제성장률 우려,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부진, 미국 경제지표 개선 둔화, 1분기 국내 성장률 정체 등 국내외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감이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심리적 부담감을 단기적으로 크게 만들었던 부분이 오히려 조그만 개선 신호에도 반전의 기대감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 측면이 있고, 투신 및 연기금의 매수 규모를 더 확대 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점,
 
넷째, 이러한 경기 바닥에 대한 심리적 개선, 국내 유동성의 수급 개선이 중국 및 글로벌 경기부진, 1분기 실적 악화로 낙폭이 컸던 업종으로의 매수에 좀더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 유럽 정치적 변동성은 단기 하락 요인일 뿐
 
미국 고용지표 부진(4월 비농업부문 고용115,000명, 민간부문 고용130,000명 증가)으로 인해 미국 증시의 낙폭이 컸으나 기술적 하락의 성격으로 보이고 프랑스 대선, 그리스 총선을 앞둔 유로존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프랑스 대선을 기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월 이후 급락하는 국제유가 움직임은 작년6월 말 미국 2차 양적완화 종료를 앞두고5월부터 급락하기 시작한 흐름과 비슷하기 때문에 다음 달6월 종료되는 미국 장단기 국채 교차매입(operation twist)과 연결 지어 지켜볼 필요가 있다. 또한 푸틴 집권 이후의 정치적 불확실성 우려로 지난 금요일 급락한 러시아 증시(-3.98%)로 볼 때 러시아의 정치적 갈등이 확대될 경우 유로존 국가들의 정치적 불안정성(좌파, 우파로의 쏠림 현상 심화)과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도 잠재적 변수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변화가 생길 수 있는 국면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겠지만 정황상 긍정적 방향으로 갈 요인이 더 많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유럽 증시 하락으로 코스피 단기 하락 압력이 커졌으나 하락 시 매수 기회로 접근 가능한 시점이고 내수, 유통, 인터넷, 게임 등의 업종으로의 관심이 증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