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코스피 : 조정의 연장선상 vs 가격조정은 막바지
5월KOSPI는 조정의 연장선상. 예상밴드로1900~2030P를 제시. 변화무쌍한 유럽상황은 변동성과 직결되고, G2 경기 모멘텀 둔화도 의미 있는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 하지만 방화벽 구축으로 유럽 문제가 금융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이 낮고, G2 경기둔화 인식으로 정책적 보완의 여지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상기할 부분. 결국5월 증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놓되 이는 하락추세 굳히기보다 바닥권 다지기 수순이 될 전망
■ 투자 전략: 방어와 대응 병행, 변동성 치고 받기
뉴스 플로우(주로 유럽관련, 국내는 북한 도발)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KOSPI 1900선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악재 노출도를 감안할 때 일시적일 것. KOSPI 1900선은PER 9배 미만으로 최근5년 평균PER 10.3배를 하회. 이 정도면 밸루에이션을 살 만한 구간으로 생각. 다만 전략상 변동성 감안시KOSPI 2,000선 방어적, 1900선 초반 대응이 수익률 제고에 유리할 것. 세부적으로는 실적 모멘텀(IT, 자동차)과 낙폭 과대주(소재, 산업, 금융)의 혼합형을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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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대선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각
5월은 유럽 선거철. 6일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와 그리스 총선, 6~7일 이탈리아 지방 선거, 13일 독일 지방선거, 31일에는 아일랜드에서 신재정협약에 대한 국민투표가 치러질 예정. 이 가운데 포커스는 단연 프랑스 대선결과. 현지 언론에서는 사회당 올랑드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를 불확실성으로 간주. 유로존 위기 해법의 근간은 재정긴축. 독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이 주도한 신재정협약이 바로 그것. 그런데 올랑드 후보의 좌파정권이 집권할 경우 기존 독일과 프랑스의 결속력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고 보기 때문
■ 지나친 과민반응은 불필요: 선거 이후 정치적 리스크 완화될 전망
다만 과민반응은 경계하고자 함. 정황상 프랑스 좌파 정부 등장시 정책적으로 큰 변화보다 기존 협약 내에서 부분적 변화 가능성이 높을 것이기 때문. 예컨대 올랑드 후보도 사르코지와 정책 시각 차이는 분명하지만2017년까지 균형재정 달성을 표명, 긴축정책을 완전히 외면하는 입장은 아님. 또한EU 25개국 정상들이 합의한 신재정협약에 대해 독단적인 변경도 사실상 불가. 그리스와 포루투갈은 이미 신재정협약 비준 성사. 아일랜드에서도 국민투표(31일) 통과가 유력한 상황. 정치적 리스크는 프랑스 대선 이후 가시적으로 완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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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재정 위기 :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 악재
스페인 재정위기는 앞서 그리스나 이탈리아 충격에 비견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 그 이유는 첫째, 스페인 위기는 정부의 몫이 아님. 스페인의 정부 부채는69%. 이탈리아(120%), 프랑스(86%)는 물론이고 유로존 평균(88%)을 크게 하회. 둘째 스페인 은행들은ECB 의LTRO 1,2차 대출을 통해2,500억 유로 자금을 확보. 5월 중 금융기관의 자본확충 계획이 무난히 진행될 전망. 여기에5월 스페인의 국채만기도4월230억 유로에서85억 유로로 크게 감소. 수급적으로 스페인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둔화될 전망. 셋째 유럽 재정위기 방화벽 강화. EFSF-ESM 증액(총 규모7천억 유로)에 이어IMF 자금4천억달러 확충. 특히 이번IMF 증액에 대한 이머징 국가의 동참은 글로벌 공조화의 진전으로 평가. 넷째, 스페인 국채금리 안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조치이자 전환점이 될 수 있는ECB의 국채매입(SMP) 가능성도 염두. 스페인 이슈 파급력은 주요 신평사들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조치 범위 내에서 수렴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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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경제: 눈높이 하향으로 민감도 둔화, 정책 보완 여지도 여전
가솔린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둔화, 계절적 효과 반영 이후 신규고용 부진, 주택경기 정체 등으로 미국의GDP 성장률은4Q 3.0%에서1Q와2Q에 각각2.5%, 2.1%로 둔화될 전망. 하지만 경기둔화에 대한 시장 인식도가 높아져 향후 경제지표에 대한 민감도는 다소 완화될 전망. 오히려 눈높이가 낮아진 점은 경제지표 결과의 예상치 부합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그렇지 못해5월 주요 경제지표들의 실망스러운 결과치가 반복될 경우에도 이는 연준의 추가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에 해당. 6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종료를 앞두고 연준의 후속 조치 기대감 형성 가능
중국변수도 유사한 맥락에서 접근. 1Q 성장률 부진(8.1%)을 계기로 추세적인 경기둔화를 방어하기 위해 정책 조정 불가피. 물론 중국 정부의 스탠스가 ‘안정적 성장’임을 감안할 때 강도 높은 정책카드는 기대난. 하지만M2 증가율과 신규대출 증가를 통해 정부의 유동성 확대 의지가 확인된 가운데 정책변화 가시화될 것. 이르면 노동절(4/29일~5/1일) 전후 지준율 인하 가능성을 포함해 중국 경제는 상반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 예상. 요컨대 위협요인에서 점차 기회요인으로 변모될 것
■KOSPI PER 9배 미만은 너무 인색한 평가 : 밸루에이션에 따른 수급 변화 가능성
KOSPI 1900선은PER 9배 미만. 8배 수준의 밸루에이션은 최근2년 사이 그리스 위기나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이탈리아 위기로 대표되는 금융위기 확산 당시를 제외하고 최저 수준. 비록 현재 시장여건이 불안할지라도KOSPI가 앞선 사례들과 거의 동일선상에서 밸루에이션 평가를 받는 것은 지나치게 비관적. KOSPI 1900선 초반 정도면 연기금 등 국내자금의 풍부한 대기 매수세 형성 및 외국인의 보수적 시각에도 변화가 올 수 있다고 생각
(상기 내용은 월간 자료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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