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코스피: 방향성은 얻고, 속도감은 저하
시장 위험 축소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으로 유동성 랠리의 연장국면 예상. 이탈리아 국채 만기 본격화라는 스트레스 요인 존재하나 예고된 악재의 반복 측면에서 변동성 유발은 제한적일 듯. 반면 유로존 정책 대응력 부족과 비탄력적인 경기 그리고 단기급등에 따른 후유증 등은1월과 비교해 상승 속도감을 저하시키는 요인. 유동성 효과로 위쪽으로 단기 방향성을 얻는 대신 속도 감은 떨어질2월KOSPI 예상밴드로1900~2050P 제시
■ 투자전략 : 이격 조정 대응 이후 단기 상승추세 순응
단기 방향성이 위쪽으로 잡힌 이상 이격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재차 상승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시장 대응, 예컨대 조정 시에도 일정부분 주식보유 및 매수전략이 유리. 전술적으로는 업종간 키 맞추기가 어느 정도 진척된 상태이니만큼 글로벌 경기회복 강도, 실적 안정성, 수급 여건 등을 고 려. KOSPI 2천선 기준으로 삼을 때 돌파까지는 경기 민감주, 그 이상에서 일부는 경기 방어주나 중소형주로 교체 매매 검토가 필요하다는 생각
■ 높아진 위험자산 선호도: ECB의 은행 유동성 공급, Fed의 초저금리 장기 유지 공언
주요 이벤트를 통해 유로존 정책공조에 큰 진전은 없는 상황. 하지만 당분간ECB의LTRO(1%, 3년 장기대출)가 유럽 재정위기 방화벽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 실제로 현재까지ECB의 장기대출 프로그램은 기대 이상의 효과. ECB가LTRO를 통해12월말4.9천억 유로를 유럽 금융 권에 공급한 이후 최근까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EFSF 채권 발행 성공적이며, 국채 금리도 하향 안정. ECB는 담보조건 완화(구제금융국 국채 담보 인정, ABS 신용등급 완화, 담보범위 확대) 와 함께2월말 추가적으로6천억 유로 장기대출을 은행권에 제공 예정. 앞선 사례를 참조할 때ECB의2차 대출은 유럽위기 통과의 또 하나의 관문인 이탈리아 국채만기 급증(2~4월1,600억 유로)에 따른 차환 리스크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 1월FOMC에서2014년 말까지 초저금리 기조 유 지를 공언한 연준의 금리전망도 시장 소통과 장기금리 불확실성 해소차원에서 긍정적
■ KOSPI 지난해10월과 유사: 유럽 불확실성 축소, 외국인 매수 효과
연초 이후KOSPI는 지난해9월 말~10월과 흡사. 유럽 불확실성 축소 측면에서는 이탈리아 신용등급3단계 강등과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은행 유동성 보강 주체는 달라도 연준의 오퍼레이 션 트위스트와ECB의LTRO 시행 그리고 외국인의 국내증시 매수효과(10월+1.7조원, 1월+6 조 원)등이 비교 사례. 10월 당시KOSPI 상승률19%(저점1644P, 고점1963P)을 금번 랠리에 그대로 적용(12월 저점1750P 대비)하면2080P로 산정
■ 그리스 부채 협상: 위기인식이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최종 합의 가능할 전망
금융지표 안정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 국면. 줄곧 내리막이던 유로화 반등, 연초 위험수 위(7%)를 맴돌던 이탈리아 국채금리(10년)는6%대 초반으로 하락.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은 민간 채권단과의 이견차이(신규30년 국채금리 민간4%, 유로존 정부3.5% 이하)가 있지만 앞서 손실 상각률(최대70%)등 초기합의 도달과 당사자간에 위기인식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최종 타결(2/13일)이 가능할 전망
■ 유로존 정책대응 : 절반의 성공, 아직은 미완성
ECB의LTRO(장기대출) 시행은 유럽 금융권 자금경색 해소에 분명히 기여. 하지만 이 역시 근본 적인 해결책으로는 역부족. 당초LTRO를 시행한ECB의 노림수는 대출을 받은 유럽은행들로 하여 금 유로존 국채를 매입케 하는 것. 최근 유럽 주요국의 원활한 국채발행을 보듯이ECB 조치는 일 단 성공작. 하지만 자본확충(6월까지1,150억 유로)이란 과제를 떠 안은 유럽은행들에게 지속적 으로 국채매입을 독려하는 것은 힘에 부칠 것으로 판단. 결국ECB의 국채 직매입, ESM 증액과 같 이 한 걸음 더 나아간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유럽 재정위기는 봉합수준을 크게 넘지 못하 고,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 강도는 제약을 받을 것
■ G2 모멘텀에 대한 눈높이 조정 : 미국발 모멘텀 영향력 약화, 중국 긴축속도 기대치 낮춰야
미국발 모멘텀 영향력 둔화. 변동성을 가리키는VIX 지수1/19일 지난해7월 이후 처음으로20 이하 최저치(1/26일18.3)에 근접, 추가적인 하락보다 반등 가능성 점증. 또한 경제지표 결과의 예상치 상회 비율을 나타내는CITI 미국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고점권에 위치. 양호한 경제지 표에 대한 시장 반영도 역시 커진 상태이자 갈수록 시장 기대치 충족이 어려워질 것임을 시사. 중 국 긴축완화에 대한 눈높이 조정.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여건 구비. M2 증가율 (12.9%)은 목표치(16%) 미달하는 반면 소비자물가(4.1%)는 목표치(4%)에 부합. 이에 비해 현재 지준율(21%) 은08년 금융위기 이전 고점(17.5%)을 크게 상회. 하지만12월PMI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수의 반등, 예상보다 양호한4분기 성장률(8.9%) 등을 통한 경착륙 우려 불식. 그만큼 급진적인 정책 변화 가능성도 낮아졌다는 판단. 결국 춘절 이전에 불발된 지준율 인하 단행이 예상되나 이후 추 가적인 통화정책 완화속도 기대치는 낮춰가야 할 것
■ 투자Tips : 유동성 장세와 실적 안정성을 고려
KOSPI는 높아진 하단 지지력을 바탕으로 순환매 예상. 유동성 장세 민감(금융,건설), 실적 안 정성(IT,자동차,내수소비재), 업황 개선(화학,철강) 섹터에 관심 유지
(상기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2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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