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호재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2012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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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상단 돌파한 코스피,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중
지난 주 코스피는 월요일 하락 이후90p 이상의 큰 상승폭을 보이며1.950p에 근접한 1,949.89p 로 마감하였다. 종가 기준으로는2011. 8/5일1,943.75p 이후 가장 높은 지수이고 당시 이미 급락기에 접어든 국면이긴 하였지만, 굳이 더 의미를 부여 하자면, 2011. 8/5일(현지시간) S&P의 미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전 수준을 회복한 지수이다. 지난1/13일S%P 의 프랑스를 비롯한 이탈리아,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 하향 이후 보여진 양호한 유럽증시 흐름, 유로존 주요 국가들의 문제없는 국채발행 및 안정적 국채금리 유지, 미국 및 중국 경제관련 우려감 축소 등이 국내외 증시 시장 참여자들의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작년12월 이후 호재에 반응하지 않으며 다소 눌려있었던 지수가 가격 이점을 충분히 반영하는 모습이었다. 개인은 여전히 반등 시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꾸준한 매수가 개인의 순매도를 충분히 소화시키면서 코스피의 범위가 상향되었다. 기관의 순매수 동참은 유로존 변수 영향력 감소 및 미국 경제회복 신뢰도 증가의 환경 속에서 코스피 가격 이점을 매수로 반영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고 외국인 순매수도 이외 유사한 입장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1/10 이후1/20 지난 주 금요일까지9거래일 연속 매수하며 총39,650억원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2011년 이후 지난 주까지 외국인이9거래일 연속 순매수 한 경우는 총4번이 있었는데 매수 금액 기준으로는 일본 동북부 강진 이후 반등 국면으로 접어들었던2011. 3/17~4/11 사이17거래일 연속 순매수 당시48,177억원 순매수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이번 반등으로 유로존 재정위기, 미국 및 중국 경제 우려감 등 대외 변수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점 및 코스피 반등 탄력이 기대 이상으로 확인된 점이 의미 있지만 무엇보다도 약3개월 정도 코스피 종가범위 상단이었던1,930P 를 특별한 저항 없이 넘으며 코스피의 방향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상황으로 본다.
단기 급등부담 있으나 급하게 갈 필요 없다
국내 증시뿐 아니라 미국 및 유럽 증시도 단기 반등에 대한 속도조절을 할 수 있는 국면이고 특히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2011. 5/2 연중 고점인12,876.P 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다. 그리스 채무 재조정 협상, EU 재무장관 회의, 미국 오바마 미국 대통령 국정연설(24일) 및FOMC 정례회의(25일) 등 국내외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변수에 따라 코스피 기술적 부담이 조정으로 나올 수 있는 국면이다. 그러나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내성을 점차 키워가는 것 자체에 의미를 더 두어야 할 것이고 미국 및 중국 경제관련 지표와 정책변수들은 현재까진2012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의 하방 압력 제한이라는 시각에서 긍정적 측면을 찾아내야 할 국면이기 때문에 급하게 움직일 필요는 없다. 코스피의 기대 이상의 탄력적 반등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는 개선과 동시에 연속성에 대한 우려감이 같이 나올 수 있으나 코스피의 가격 이점이 매수로 반영될 수 있고, 대내외 호재에 반응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대외변수의 충격으로 인한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매수기회로 보는 참여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식 보유 기간을 좀더 늘려가는 것이 더 나은 대응으로 보인다. 증권, 은행 등 가격이점이 큰 업종 및 경기회복 및 낙폭 회복 여지가 있는 화학, 자동차 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일 수 있는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