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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13] 지난 주 보다 나아진 모습

2012년 01월 12일 4581
 특별한 부담 없었던 옵션 만기일, 코스피1,860P 회복
 
코스피는 전일 반등으로 다시1,850P 선을 회복했다. 작년11/28부터12/8 까지 연속 유입된 차익 프로그램 매수(약4조원) 및12/20 부터12/26일 까지 유입된, 배당투자 목적으로 보이는 차익 프로그램 매수(약5,400억원) 물량이 어제 옵션 만기일을 통해 상당부분 청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베이시스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면서 차익 프로그램 매매는 우려와 달리 소폭 순매수(135억원)로 마감하였다. 내부 변수인 옵션 만기일을 제외한다면 미국 및 유로존 관련 변수는 국내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만한 것들이 없었고 개인을 제외하면 뚜렷한 시장 주도주체가 없었기 때문에 장 중에는 여전히 미진한 흐름이 나왔지만 오후1시 이후 증가하기 시작한 외국인 중심이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 및 소폭이지만 투신과 연기금의 순매수 규모가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더 높은19.02P 상승한1,864.57P 로 마감하면서 다시1,860P 선을 회복하였다. 지난1/10일 기술적 반등 성공 이후 기관과 외국인은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으며(개인은3거래일 연속 순매도), 특히 투신은 지난1/9일1,199억원 순매도 이후5거래일 연속 순매수(2,272억원) 하고 있는데 과감한 대응은 아니더라도 현재 코스피 수준과 유로존 문제 등의 대외변수에서 느끼는 부담감에서는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IT 업종 외 자동차, 조선, 화학, 금융 등 시총 상위 업종으로 매수가 유입되는 모습 또한 나쁘지 않다. 전체적인 흐름 상 아직 시장 참여자들의 대응은 신중함과 경계의 성격이 주를 이루지만 지난1/10일 기술적 반등 성공 이후 전일 까지 흐름은 코스피 움직임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 영향력은 증폭을 거듭하지만 점차 축소될 것
 
아직도 국내외 증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변수는 유로존 재정위기이다. 정치적 리더십이 효과적으로 발휘되지 않으며 해당 국 정책 결정자들의 잘못된 정책집행으로 인한 파장이 유럽과 국제경제에 치명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인데, 정황상 각국의 이해관계 대립 및 해결방안의 핵심, 방향 설정의 부재로 급작스럽게 유로존 내 한 국가의 금융시스템이 무너질 수 있는 위험 구간은2011년을 지나며 이미 벗어난 것으로 본다. 따라서S&P 에 의한 프랑스 신용등급 하향, 4월 이전의 스페인, 이탈리아 국채 만기, 그리스 구제금융 그리고 유로존 정상들의 정치적 합의 이행과 관련한 변수가 국내외 증시에 계속 영향을 주겠지만 시선은 재정위기 자체 보다는 재정긴축 아래에서의 유로존 성장률 및 유로화 약세를 이용한 유로존 경쟁력 회복 여부로 수렴해 갈 것으로 보이고, 이는 디폴트, 유로화 붕괴 등 극도의 불확실성을 동반한 공포심을 유발하는 이슈에서 유로존 저성장 혹은 불황 등 시장에서 어느 정도 수용 가능한 이슈로 이동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이벤트에 따라 유로존 변수는 국내외 증시에 계속 증폭을 만드는 계기가 되겠지만 영향력 자체는 점차 축소될 것으로 본다.  
 
코스피는 상승흐름이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중국 긴축완화 기대감과 관련한 기계, 철강, 화학 및 중국관련 내수 업종의 양호한 흐름이 나올 수 있고 조선, 건설, 금융 등 가격 이점이 부각되는 업종의 상승여력은 아직 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