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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11] 트레이딩 접근이 여전히 효과적인 구간

2012년 01월 10일 4925
 
기술적 반등 성공했지만 연속성 확보는 불투명, 트레이딩 대응 유지
 
KOSPI가 4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증시가 경제지표 선전과 어닝시즌 기대감을 반영해 강세 마감한 영향과 낙폭과대 인식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미국의 11월 소비자신용은 204억 달러 증가하며 최근 10년 동안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어닝시즌 시작을 알린 알코아의 4분기 실적도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다. 그러나 유럽변수 영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구간이라는 점에서 반등 연속성 확보를 확신할 수만은 없다. 향후 유럽 주요국가간 정상회담 결과나 ECB 정책회의, 그밖에 이탈리아 및 스페인 국채입찰 결과에 따라 반등흐름이 연장될 수 있지만 신평사들의 신용등급 평가가 부정적이거나 전격 하향 조정될 경우 재차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아직은 단기관점에서 트레이딩 대응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어닝시즌 시장 영향력 좋지도 나쁘지도 않을 듯, 개별기업별 모멘텀으로 접근
 
유럽변수 영향력에 가려있지만 실적시즌도 챙겨야 할 변수이다. 지수 영향력 측면에서 이번 어닝시즌은 호재로써 크게 부각되거나 또는 충격을 야기할 악재로 작용하지도 않는 중립적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까지 4분기 실적에 대한 이익추정치는 한국이나 미국 모두 하향 조정 추세에 있다. 그러나 어닝시즌 이전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충분히 낮아진 상태이고, 실적 하향이 주가에 선반영된 측면도 있기 때문에 어닝쇼크를 야기해 추가하락을 이끌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이번 실적시즌은 시장전체에 대한 영향력보다는 업종 내지는 개별기업별로 국한시켜 접근해야 한다. 전반적인 실적 하향 과정에서도 상대적으로 기업이익 호조를 기록한 기업들은 지수와 무관하게 강세를 보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IT, 자동차부품, 일부 필수소비재 섹터가 이에 해당된다.

 
IT와 중국 소비관련주 주목, CES 개막 및 춘절 이전 지준율 인하 가능성
 
실적 이외 개별 모멘텀이나 수급여건을 고려한다면 IT와 함께 중국 소비관련주도 주목해야 한다. 주중 중국 소비자물가를 비롯해 여러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인데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정부목표치인 4%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춘절 이전 지준율 인하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중국 소비관련주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IT 역시 세계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개막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소비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스마트기기 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아몰레드 및 음성인식 등 성장성이 높은 IT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IT 종목들은 계속해서 긍정적인 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