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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10] 약세 흐름이지만 기술적 반등 가능

2012년 01월 09일 4486
 4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코스피, 약세흐름 지속 중
 
아직1월 초에 불과하지만 전일까지의 흐름만 본다면1월 효과의 기대감은 다소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1/2일 소폭 상승흐름을 잇는1/3일49.04P 급등으로 코스피가 상승 반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듯 했지만 이후 전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코스피는 다시1,820P 초반까지 밀리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승 기대감에 반하는 하락이기 때문에 실망감이 더 할 수 있지만 그 보다도 장중 흐름 자체가 무기력하다는 것이 더 하락폭 보다 더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몇 가지 원인은 다음과 같이 보고 있다.
 
첫째, 투신 및 연기금 등 국내 유동성 중 저가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주체들의 소극적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연기금은2011년 한해 코스피에서 약12조원 순매수 하며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로 인한 지수하락을 제한시키는 역할을 해주었고 올해도 약11조 이상의 순매수가 기대되지만 연초 시장 대응은 아직 신중하게 시장을 관망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며, 투신의 움직임은 작년12월에 보여 주었던 방향성 없는 모습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유로존 재정위기, 유로존 경기 후퇴 가능성, 미국 경제지표 호전의 연속성 여부, 국내 수출 및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감 등 시장 참여자들의 판단에 중, 장기적으로 영향을 주는 변수들의 불확실성이 아직까지 혼재되어 있는 상황에서2012년 글로벌 경제전망의 전체적 방향성 부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심리적 기반이 약한 국면이다. 셋째, 유로존 재정위기에 시장 참여자들이 지나치게 장기간 노출되어온 상황이 긍정적 투자 심리를 상당히 고갈시킨 측면이 있고 여기에 더하여 대체적인 흐름은 유로존 재정위기의 해결로 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유로존 주요 국가들의 위기 대응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유로존 관련 소식들에 의해 적어도 유로존 주요국 국채만기가 집중되어 있는4월 이전까지 진폭은 있겠지만 계속 글로벌 증시가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다. 넷째, 예상 실적발표 전후로4거래일 연속 하락하여 기술적 부담이 감소하긴 했지만 시가 총액 상위 업종 내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혹은 삼성전자를 대신하여 코스피를 견인할 만한 대표 업종 및 종목이 아직 부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코스피 흐름의 연속성이 이어지지 못하는 하나의 요인이다.
 
미국 경제지표 및 개인, 연기금 매수로 하방 경직성은 형성 될 것
 
2012년1월의 흐름은 작년12월 흐름의 연장선이지만 몇 가지 불투명한 전망은 시장 참여자들의 집합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좀더 정리된 방향설정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이번 주 나쁘지 않은 미국 경제지표 예상치 및 중국 증시 반등을 볼 때 4거래일 연속 하락한 코스피는 개인 및 연기금, 그리고 일부 투신의 저가매수로 하방 경직성을 형성한 뒤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수 있는 국면이다. 유럽 증시 또한 단기 반등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 낙폭이 컸던 IT, 조선, 화학, 건설, 은행 업종으로 관심을 가질 만 하고 화장품, 의류 등 중국 내수관련 업종에 대해서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코스닥의 상대적인 양호한 흐름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신약개발 및 시장확대 모멘텀이 있는 바이오, 제약 관련 업종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