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 1월 KOSPI, 가격조정과 전환점 동시 내포
2011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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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코스피: 가격조정과 전환점 가능성을 동시에 내포
1월KOSPI, 주요 변수의 순위를 나열해 보면 유럽>G2 경제>기업실적>북한 순이 될 전망. 유럽을 제외한 변수들의 시장 영향력은 중립적. 결국 유럽문제가 관건이 될 텐데, EU 주요국의 신용등급 이슈는 가격조정 압력요인. 다만 위기감이 커질수록 정책대응이 진전될 것이란 기대감도 함부로 접지는 못할 것. 결국 가격조정과 함께 재정위기의 전환점 가능성을 동시에 내포하게 될1월 코 스피 예상밴드로1700 ~ 1950pt 제시
■ 투자 전략: 주가 레벨에 따른 유연한 대응, 1750선 전후 주식, 1930선 이상 현금선호
기대와 우려 공존을 감안한 유연한 대응. KOSPI 1750선 전후IT, 자동차 등 소비재 및 소재 섹 터 위주로 주식비중 확대, 1930선 이상에서는 현금비중 확대 또는 경기 방어주(통신, 음식료, 화 장품) 위주로 관심 포트 교체를 권유
■ 기대치 이하의 유럽 재정위기 방화벽: 밑그림만 설정, 구체성 결여
현재까지 드러난 유로존 정책대응을 요약하면EFSF 증액, IMF를 통한 우회 지원, 신재정협약, ESM의 조기 시행 등. 이로써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밑그림은 마련. 하지만 문제는 구체성과 신뢰 성이 떨어진다는 점. 예컨대EFSF 증액은 자금조달 방법의 구체성 결여, IMF를 통한 지원은 추가 출연에 대한 미국과 영국의 반대로 반쪽짜리, 신재정협약과ESM 시행은 어디까지나 장기적 목표 치에 해당되기 때문. 결국 대책들 대부분이 시장이 바라는 재정위기의 빠른 수습과는 거리가 멀다 는 인식 고조. 이를 반증하듯 국제신용평가사들은12월EU 정상회의 등 메인 이벤트에 대해서 냉 담한 평가가 주류. 물론ECB도 나름대로 성의는 표시. 정책금리 인하와3년 만기 대출을 통한 유 럽 은행권 유동성 공급이 그것. 그러나 추후 자본확충과 자산매각이란 과제를 안고 가야 할 유럽 은행권(1월 중 자본확충 가이드 라인 제시 예정)에게 유로존 국채 매입은 벅찬 대상일 수 밖에 없 을 것. 특히 주요국 신용등급 강등 이슈는 채권발행을 통해 구제금융 재원을 마련하는EFSF의 신 용등급(현재 트리플A)을 변화시킬 만한 중대 사안. 최근 시장에서 자주 거론되는 프랑스의 신용 등급 하향조정이 현실화된다면EFSF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 EFSF 채권 수요 감소 – EFSF 가용 자금 축소를 거쳐 이탈리아 위기 재점화와 프랑스 은행을 매개로 삼아 유럽 은행권 신용경색 우려 도 심화될 것
■ 유럽 재정위기 전환점 가능성: 위기감이 커질 수록 정책대응도 잰걸음 보일 것
8월 이후 재무장관회담, G20 및EU 회담 등 크고 작은 이벤트들에서 별다른 소득이 없게 되자 시장 참여자들의 정책대응 기대치도 다소 낮아졌다는 생각. ECB의 무제한 국채 매입이나 유로본드 도입과 같은 획기적인 조치는 국가별 이해관계와 부채 위기국의 도덕적 해이를 문제 삼아 단기간 내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하지만 시장 기대치가 낮아진 이상 정책 대응측면에서 독일과ECB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 가능성만 감지되더라도 금융시장이 안도감을 갖기에는 크게 모자라지 않을 것으로 판단. 지난8월 이후 재정위기에 대처하는 유로존은 사전조치에는 미숙해도 사후 조 치에는 그나마 능한 모습. 그랜드 플랜과 신재정협약 등도 그리스, 이탈리아 악재가 크게 불거진 이후에 나온 조치들. 때문에 유럽 주요국(특히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이 현실화되는 경우 유로 존의 정책대응 행보도 빨라질 수 있다고 판단
이 경우 예상 시나리오는ECB 내 발언권이 가장 센 독일의ECB 역할 확대에 대한 동의 그리고 이를 전제로 미국과 중국 등 이머징의IMF 추가 출연 참여 의사 표명 등. 결국 유럽 주요국 신용 등급 강등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가격조정의 고착화보다 역설적으로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 각. 특히 이탈리아의1분기 국채만기는1200억 유로로4분기 대비2배 수준. 불확실성 크기가 커질수록 그동안 유로존의 밋밋한 정책대응과 비교해 어떤 형태로든 변화를 강하게 요구받게 될 것. 이와 관련 월말 예정된EU 정상회담(30일)이 재정위기 전환점 여부를 판가름하는 주요 분수 령이 될 전망
■ G2 경제: 모멘텀의 엇갈림 속에서도 차분함
중국 경제 하강 리스크는 긴장 요인. 다만 경제지표 악화는 중국 정부로 하여금 추가 지준율 인 하와 내수부양 강화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재료. 따라서 추후에 접하게 될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는 악재의 재발견과는 거리를 두면서 영향력은 제한적일 듯. 비슷한 맥락에서 미국의 양호한 매크로 역시 방향성 변수에는 미달. 미국의 소비회복 근간인 주택(신규 주택착공건수2010년4월 이후 최고치), 고용(실업수당 청구건수40만건 하회) 지표 개선과 제조업 경기 양호. 다만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경기는 연준의QE3 결단력을 약화시키는 요인. 물론 미국경제의 선방은 국내 증시에서 유럽변수에 치우친 유럽계 자금과 달리 미국계 자금의 동요가 커질 가능성을 낮춰주는 데 에는 긍정적
■ 지정학적 변수와4분기 기업실적: 방향성과 별개, 중립적 영향력
중장기로 보면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권력이양 과정이 순탄할 지 여부는 예의주시 사항. 때 문에 증시 관점에서 방향성과는 별개여도 잠재적 마찰 요인에 해당. 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는 경 험적으로도 그렇고 경제변수와 선을 그으면서 단기적으로는 소멸성 재료에 해당된다고 판단. 한편 4분기 국내기업 영업이익은15%(QoQ), 25%(YoY) 증가할 전망. 표면적으로는 성장이 예고되지만 대 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실제 결과치가 추정치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 다만 미리 부터 낮아진 이익 전망치 기대치 그리고 특히KOSPI 1700선(12개월PER 8배)은15~20% 이익 전망치 하향조정 가능성을 선반영한 지수대. 요컨대 과매도권이자 믿음직한 지지선으로 판단
(상기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1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의 요약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