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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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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 종목대응으로 박스권 장세 극복하기

2011년 12월 13일 4963

 

 
신평사 新재정협약 평가절하, 특단의 대책 도출전까지 방향성 부재 지속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 할지 난감한 국면이다. EU 정상회담 결과 新재정협약에 합의를 이뤄내자 잠시 안정감을 찾는듯했던 글로벌증시는 곧바로 3대 신평사가 재정협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다는 절하된 평가와 함께 프랑스, EFSF 등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부각되며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다. 협약의 핵심인 재정 건전성을 강제할 수 있는 구속력이 미지수이고, ECB의 소극적 자세도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신평사들의 녹록치 않은 스탠스를 감안할 때 신용등급 이슈는 PIGS 비롯한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만기와 맞물려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로존 재정위기의 근본적 해법으로 거론되는 유로본드 발행과 ECB 역할 확대를 통한 무제한 국채매입 같은 특단의 대책이 도출되기 전까지는 지금과 유사한 방향성 부재의 흐름이 당분간 반복될 것으로 판단된다.

 
G2 정책 이벤트는 기대요인, 결과에 따라 단기반등 가능할 전망
 
유럽 이외에도 이번 주에는 미국과 중국의 정책관련 내용들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13일에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 12일부터 14일까지는 중국의 경제공작회의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선 FOMC 회의 결과는 연준이 QE3에 대한 시그널을 제시하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결과가 대체로 예상보다 양호한 편이고, 연말소비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QE3 도입과 관련된 직접적인 언급은 제한적일 것이다. 다만 2% 미만의 저성장 기조가 내년에도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경기부양 조치가 제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경제공작회의는 보다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 중국 역시 경기 연착륙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물가상승 압력은 대폭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인민은행이 전격적으로 지준율 인하를 단행했던 것처럼 향후 중국의 통화정책 스탠스는 균형성장과 내수진작을 위해 완화기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대요인이다.

 
박스권 장세 벗어나기 어려운 여건, 종목대응을 통한 수익률 관리에 초점
                                                                                                                                                 
G2 정책 이벤트 결과에 따라 단기반등은 가능하겠지만 유럽 재정위기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에 상단과 하단이 모두 제한적인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결국 방향성이 부재한 답답한 흐름이라면 종목대응을 통해서 수익률 관리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 종목선정 Key point로 3가지를 제시한다. 1)미국과 중국의 소비모멘텀 강화를 대비한 소비관련주(IT),  2)내년 실적개선 가능성과 연말 윈도우드레싱 및 배당수요를 감안 실적과 수급이 뒷받침되는 종목,  3)상대적으로 재정여력이 양호한 중국과 한국의 내년 정책 스탠스가 내수경기 진작을 통해 성장률 둔화를 상쇄하려는 노력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수소비와 상관성이 높은 필수소비재 정도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