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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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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아직은 기대요인이 우세하다

2011년 12월 06일 4715
 
120ma 저항 및 신용등급 이슈로 인한 조정, 정책 기대감은 유효
 
호재와 악재가 혼재된 가운데 전일 국내증시는 단기급등 부담과 120일 이평선 저항으로 약세 마감했다. 우선 악재는 국제신평사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이다. S&P는 유럽의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유로존내 트리플A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6개국 포함 역내 모든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포함시켰다. 그야말로 신평사들의 신용등급 하향이 앞다퉈 진행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이런 도미노식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은 예견된 악재임이 분명하다. 또한 귀추가 주목되는 EU 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 불거진 신용등급 강등 압박은 오히려 약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S&P의 이번 조치는 재정위기 해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진일보한 해법을 요구하는 시그널로 해석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ECB(8일) 및 EU 정상회담(8~9일)은 기대요인이라는 전망은 유효하다.

 
독-프 정상회의 결과 유로존 재정통합 기본틀 마련, ECB 역할 확대 기대
 
하락압력이 우세해지며 악재에 묻혔지만 분명 호재도 있다. 이탈리아 내각이 추가긴축안에 합의했고, 독-프 정상회의에서 유로존 재정통합의 기본틀을 마련했다는 성과도 있다. 특히 긍정적인 부분은 독프 양국이 기존 입장에서 한발씩 물러나 EU차원에서 재정운용을 엄격히 관리하는 안정성장조약(SGP)에 합의한 것이다. 독일이 고수하던 EU 26개국 승인을 양보해 유로존 17개 국가의 참여만으로도 조약 개정이 가능하다는데 동의했고, 프랑스도 유로본드 발행에 강하게 반대하는 독일의 주장을 수용했다는 점에서 양국이 주도하는 재정위기 해법 모색은 앞으로 더욱 진전될 가능성이 높다. 당장 양국간에 합의한 조약 개정안이 EU 정상회담에서 최종 통과될 경우 ECB의 역할 확대에 미온적이던 독일의 반대는 보다 유연해질 것이고, 그에 따라서 ECB의 적극적인 시장개입 가능성도 높아지게 될 것이다.

 
이벤트 종료 이후 재료노출로 인한 하락압력 제한적, IT 조정시 비중확대
                                                                                                                                                 
EU 정상회담 이후 재료노출을 이유로 하락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회담 결과가 우리의 예상대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낸다면 과거와 같은 조정양상이 재현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재정통합 과정은 장애요인도 많고 험난하지만 재정위기 해결의 방향성이 정해졌다는 점에서 충분히 안도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종목대응에 있어서는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는 업종을 선별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IT 업종이다.  IT 는 미국 쇼핑시즌이나 중국 춘절효과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동시에 내년 주도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IT 업종은 이벤트 종료와 맞물려 차익매물 출회가 진행될 수 있지만 비중확대 관점에서 접근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