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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1/28] 이벤트와 기술적 반등에 편승한 단기매매

2011년 11월 27일 4690
 KOSPI, 4주 연속 하락: 악재 일변도에서 차츰 벗어나 반등시도 예상                       
 KOSPI가4주 연속 하락하면서1800선을 하회했다. 미국의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슈퍼위원회의 합의 실패에 이어 독일의10년물 국채 발행이 목표치(60 억 유로)를 크게 미달(38.9억유로)하고, 입찰률(1.07배)도 지난08년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유럽 금융불안에 대한 경계심 을 높였다. 일차적으로 심리적 지지선1800P가 무너지면서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커질 수 있 는 시점이다. 하지만KOSPI는 차츰 악재 일변도에서 벗어나 반등시도에 나설 전망이다.
 
유로존 이벤트 가동: 이벤트 전후 등락 반복, 추가 낙폭 진정되고 반등시도 빈도수 증가 예상                          
한동안 뜸했던 이벤트가 다시금 가동된다. 28일에는 미국-EU 지도자 회담, 29일에는 EU 재무장 관 회담 그리고 12월에 들어서면 유럽 정상회담(9일)이 예정되어 있다. 최근과 같이 불확실성이 난 무하는 상황에서는 정책대응이 유일하게 기댈 곳이다. 10월 KOSPI는 이벤트 이전 기대감으로 상승 하고, 이벤트가 끝나면 되돌림하는 모양새였다. 이번에도 대동소이한 흐름을 예상해 본다. 이벤트 예정일을 고려할 때12월 둘째주 정도까지는 낙폭이 진정되고, 반등시도 빈도수도 늘어날 수 있 을 전망이다. 해당 구간 KOSPI예상밴드로1720~1880P를 제시한다.  
 
이벤트 핵심은 유로본드 후속 논의: 독일의 전향적인 태도변화가 가장 중요, 기대를 걸어볼 만
EU 정상 및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직전EU 집행부가 밝힌대로 유로본드 발행 방안 그리고 추가 한다면 현행 EFSF를 대체해2013년 출범하는ESM(European Stability Mechanism: 유럽안정 기구)의 조기 시행 가능성이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재정통합을 의미하는 유로본드 발행은 현재로써 유럽재정위기 해결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유로본드가 발행될 경우 개별국가 국채시장 혼란이 제어되고, 부채위기국들도 낮은 금리로 재원조달이 용이해질 수 있다. 현재 유럽위기의 핵심이 부채 위기국 국채금리 급등과 전염성이란 점에서 유로본드 거론은 핵심을 제대로 짚는 것이다.
 
유로본드 발행 단기간 내 불가, 중요한 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느냐 여부, 독일의 태도변화 기대
물론 유로본드 발행은 획기적인 방안인 만큼 1) 합의과정에서 잡음이 없을 수 없고2) 재정통합에 따른 도덕적 해이3) 연대보증을 금지하는 현행EU 운영체재 위배로 회원국 국민투표 필요 등을 고 려할 때 단기간 내 현실화는 어렵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느냐 여부인데, 이와 관련해서 유로존 내 대부자 역할을 해야하는 독일의 입장이 가장 중요 하다. 요컨대 독일이 이번 회의에서 유로본드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시장은 크게 반색할 것 인데, 독일도 이번 국채발행 부진으로 위기의 긴장감이 느껴졌을 것이므로 기존에 강경했던 반대 입장의 후퇴를 기대해 볼 만하다.   
                      
매수대응 유효. 이번 반등 베어마켓 랠리보다 기술적 수준. 단기매매가 적절     
결국 이번 주 국내증시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단기낙폭이 컸던 부분이 맞물려 매 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으로 보여진다. 다만 예상되는 반등이 랠리수준이냐 기술적 반등에 그치느냐 를 놓고 본다면 아무래도 후자에 가깝다는 판단이다. 유럽 재정위기 안정을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 더라도 전염성을 차단하기 위한 만족스러운 합의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이기 때문이다. IT (미국 쇼핑시즌), 자동차 부품(FTA 수혜), 중국 관련주(소비확대 기대) 등을 대상으로 단기매매가 적 절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