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1800P 초반이면 사도 된다
2011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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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차츰 박스권이 올라가는 흐름 예상. 짧게1820~1930P, 연말1850~1980P
월말EU 재무장관회의 전후로 불확실성 감소 예상. IT, 중국 관련주 매수관점
이탈리아와 스페인 문제에 대한 과다한 우려는 경계하고자 한다. 먼저 이탈리아 상황은 그리 스와 여러모로 다르다. 이탈리아의 재정적자는GDP 대비5% 수준으로 그리스(10.5%)는 물론 유 로존 평균(6%)보다 낮고, 경상수지 적자 또한 -4% 대로 그리스(-12%)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또한 이탈리아 국가부채비율(127%)은 일본(199%), 그리스(147%)에 이어 글로벌에서 3번째로 높 지만 이탈리아 국채 70% 이상이 국내에서 소화되어 상대적으로 헤지펀드의 교란행위도 제한적 일 수 있다. 얼핏 볼 때 국채시장은 일본(국채90% 이상 국내 소화)과 닮은 꼴이다. 결국 자체 적인 능력으로 정상적인 채무상환이 어려운 그리스와 달리 이탈리아의 경우 이자부담만 줄어든 다면 채무불이행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따라서 경제개혁안을 통과시키고 새롭 게 출범한 이탈리아 연립내각에 대한 기대감을 걸어볼 만하다. 또한 20일 총선을 앞둔 스페인 에서도 일부 분야(교육,연금 등)을 제외하곤 재정긴축에 동의하는 야당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 어 부정적이지 않다. 물론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될지라도 EFSF 증액 등 세부조율에 속도감이 붙어주어야만 비로소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금리 하향과 프랑스의 신 용등급 하향 우려와 같은 불확실성의 크기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일차적으로 그러 한 시점을 월말EU재무장관회의(29~30일) 전후로 보고 있다. KOSPI는 짧게는 1820~1930P, 연말 까지 1850~1980P 정도로 차츰 박스권이 올라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KOSPI 1800선 초반에서는 IT와 중국 소비관련주에 대해 매수관점이 필요해 보인다.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내수확장)으 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중국경제와 연말 소비시즌에 들어간 미국 기대감이 묻어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