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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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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단기조정 이후 반등 대비

2011년 11월 15일 4843
 
유럽 국채금리 상승 및 경제지표 부진 영향으로 약세 마감, 일희일비 장세
 
하락 갭 만회 이후 추가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유럽에서 전해지는 뉴스플로우에 울고 웃는 일희일비 장세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우선 이탈리아 5년만기 국채 발행금리가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금리도 6%를 넘어서는 등 유로존 위기국가들의 국채금리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도 독일 집권당이 EU 회원국의 지위는 유지하되 유로화 사용의 자발적 포기를 허용하는 정강을 채택하면서 유로존 분열 우려를 부추겼다. 여기에 유로존 산업생산을 비롯한 대부분 경제지표들의 경기둔화 시그널이 강해지면서 경기 재침체에 대한 경계감이 전일 지수하락의 이유로 판단된다. 이처럼 유럽 불확실성의 크기가 단기간 감소하기 어려운 한계성이 있는 만큼 국내증시의 반등강도나 연속성도 단기고점과 120일 이평선이 위치한 1900선 초 중반에서는 상당한 부침에 예상되는 부분이다.

 
주중 경제지표는 유럽과 미국 사이에서 혼조세 예상, 부정적 영향력은 제한적
 
경제지표에 초점을 둔 매크로 여건 역시 유럽과 미국 사이에서 혼조세가 예상된다. 유로존 GDP 경우 시장 컨센서스는 전기대비 0.2%, 전년동기대비 1.4% 성장에 그치면서 2분기에 이어 성장률 둔화를 예고하고 있다. 재정위기 확산 우려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제조업 부진에 따른 것이다. 반면 미국의 경제지표는 더블딥 우려를 낮추고, 유럽 금융시장 혼란이 미치는 실물경제로의 부정적 파급력이 제한적임을 재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선세는 둔화되겠지만 소비증가 흐름은 유지되는 상태이고, 산업생산도 자동차소비와 생산증가에 힘입어 양호할 전망이다. 또한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 모두 이전 수치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추가적인 양적완화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박스권 내에서 단기조정 이후 반등 대비, 소비확대 수혜주 비중확대 관점
 
상승 에너지가 약해졌지만 1800선을 사수해내는 강한 하방경직 확보로 하단에 대한 신뢰나 동일 악재를 인식하는 내성도 강해진 측면이 있기 때문에 상승흐름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1800선 중반과 1900선 초반 사이에서 박스권 흐름이 조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단기조정 이후 반등을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종목대응의 우선순위에 있어서는 소비관련주에 주목한다. 미국은 다음주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말 쇼핑시즌에 진입하기 때문에 연관성이 높은 종목별로 호재가 될 것이다. 더불어 중국 역시 물가상승 압력 둔화와 함께 내수진작이 기대되는 만큼 소비확대 수혜주로 분류되는 IT, 자동차, 의류, 유통 등은 저가매수를 통한 비중확대 관점에서 접근해도 무방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