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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0/17] 단기적으로 대외변수 공백구간

2011년 10월 15일 4727
 7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는 국내 증시, 코스피 저점 통과 신뢰도 증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지난 금요일까지7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7거래일 연속 상승한 경우는 이번까지 총3번인데, 지난 일본 동북부 대지진 이후, 자동차, 화학 등 일부 수혜 예상 업종 중심으로3/24 ~ 4/1 일 동안 7거래일 연속 상승했고(2,012.18P ~ 2,121.01P), 그리스 재정감축안 의회통과 이후 그리스 국채문제 해결 기대감에 의해6/29 ~ 7/7 사이 다시7거래일 연속 상승(2062.91P ~ 2,180.59P)을 보여주었다. 이번10/6 ~ 10/14일 까지의 코스피 연속 상승(1,666.52P ~ 1,835.40P)도 유로존 문제 긴장 완화가 주요 요인 중 하나이지만 삼성전자의3분기 실적, 스마트폰,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등IT 업종 상승 및 주요 급락 업종의 빠르고 탄력적인 반등이 이번 상승의 기반이 되었다.  
 
이번 연속 상승은 이전의 상승과 비교 시, 연중 저점에서 일부 공포심을 극복하면서 나온 점이 이전 두 번의 상승과 차이가 있고, 상승률 또한 가장 높은10.1% 로 이전 두 번의 상승률5.4%, 7.1% 보다 더 높다. 또 다른 차이점은 첫 번째 상승이 개인, 기관의 순매도 속에서 공격적인 외국인 매수에 의해 만들어 졌고 두 번째 상승은 외국인 매수와 투신이 중심이 된 기관의 매수가 만들었던 것에 반해 이번 상승은 연기금이 중심이 된 기관 매수와 외국인 매수가 만들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3번의 연속 상승 국면에서 개인은 모두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급락 이후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고, 업종별로 고루 상승하고 있는 점, 외국인 매수에 크게 기대지 않았다는 점을 볼 때, 이번 반등이 며칠 더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나 하루 이틀 반등 연장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코스피의 회복력과 코스피 저점 통과(1,650P)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더 의미를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나쁘지 않은 미국 경제지표, G20 회담 기대감으로 상승한 미국, 유럽 증시
 
지난 금요일 미국, 유럽 증시는 예상치 보다 좋은 미국9월 소매판매 증가율(1.1%, 자동차 판매3.6% 증가)과 재무장관 회의 정책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ISM 제조업 지수부터 고용지표 등 10월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절대 수치로선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대부분 예상치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 재침체 우려감 확대를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 경제주체들의 심리상태 보다는 미국 경제가 좀더 나은 모습이기 때문에 경제지표가 악화되지 않고 현재 수준에서 일정기간 유지된다면 미국 경제주체의 심리도 다소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유로존 문제에 있어선11월3~4일 예정된G20 정상회담 전 까지 그리스 국채 문제를 비롯 전체적인 유로존 문제와 글로벌 경기 부양에 관한 정책 기대감이 계속 시장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고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환경으로 볼 수 있다.
 
급하게 움직이거나 변화할 수 있는 국면은 아니다
 
한숨 돌린 글로벌 증시와 국내 증시는 추가 상승의 에너지는 살아있지만 상승 국면으로 변환 되기 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G20 재무장관 회담 결과에 대한 시장반응, 독일, 프랑스의 대응, 국내외 기업 3분기 실적,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일자리 창출 법안 통과, 3분기 GDP를 포함한 경제지표 발표 등을 살펴보면서 방향을 잡아가야 할 것으로 본다.
 
환율 하락, 외국인 매도 감소, 한미 FTA 미국 비준 등은 긍정적이며 국제 원자재 가격 또한 심리적 불안감에서 상당히 벗어났다, 코스닥 가격 이점은 계속 부각 가능하며, 스마트폰 관련 종목들의 좋은 움직임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
 
이번 주 코스피는 단기적으로 대외악재의 공백구간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10월 예상치 상단인 1,880P 부근 까지도 상승 시도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