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 완만한 상승기조, 대형주 관심 제고 필요
2011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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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완만한 상승 예상, 대외변수 안도랠리 조건 충족, 외국인 매도 진정내지 복귀 타진 가능성
이번주 코스피 지수는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 예상밴드는2150~2200p이다. 일단 대외변수가 안도랠리 조건을 충족한다. 결정적으로 그리스에 대한 추가지원이 합의되었다. 지원방식에 있어 민 간부문의 손실부담은 신용평가사들로 하여금 부분적인 디폴트로 간주될 여지가 있지만 유로존 공 조화의 확인은 이탈리아 등 주변국 해법찾기에 선례가 되어 향후에도 유럽 재정위기가 불거질 때 마다 봉합이 가능하다는 원론적 시각이 가능해 질 것이다.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도 유사한 시각에 서 접근이 가능하다. 유럽과 마찬가지로 타결없이는 시스템적 리스크라는 공통된 인식하에서 앞서 민주당-공화당 공동(6인 위원회)으로 합의(향후10년간4조달러 감축)를 이끌어낸 이상 진통은 겪을지언정 8월초까지는 최종안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본다. 대외변수 진정을 통해 나타날 유로화 반등-달러화 약세구도는 외국인 매도의 진정내지 매수세 복귀 타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변동성은 잔존, 국내 기업실적과 환율변수, 자동차주 실적발표 전후로 시장반응 일차적으로 중요
그대신 장중 변동성은 제거되지 못할 전망이다. 그 이유는 두가지. 먼저 국내 2분기 실적시즌이 순탄치 못하다. 미국증시에서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70%에 육박하는 반면 국내의 경우 지난주 현 대중공업, LG화학, 포스코 등의 경우처럼 업종 대표주들의 실적부진은 대외변수와 별도로 변동성 을 키울 수 있다. 다음으로는 환율변수. 지난주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1051.9)을 경신했다. 원화강 세는 대외변수 진정과 양호한 국내 펀더멘탈을 반영한다. 여기에 큰 그림상 실질실효 환율측면과 국내기업의 글로벌 점유율로 볼 때 분명 감내할 만한 수준이다. 하지만 시야를 단기로 좁혀보면 예 상보다 빠른 원달러 하락속도는 외국인에게는 환차익 메리트 저하 및 경기측면에서 수출 모멘텀을 반감시킬 수 있다. 특히 대외악재 축소로3분기 실적 기대감이 살아날 수 있는 시점이기에 더욱 그러한데, 이와 관련해 이번주 실적 모멘텀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현대차/기아차 (29일 예정)의 실적발표 전후로 시장의 반응이 어떠할 지가 일차적으로 중요해 보인다.
중소형주/코스닥 대응수위 낮추고, 대형주 관심 제고 필요.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동향 참조
시장대응에 있어서는 대형주에 대한 관심제고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상승 이 돋보이고 있지만 이는 펀더멘탈 측면이 강하기 보다 대외악재로 인한 외국인 수급공백 상태에서 기관과 랩어카운트의 개별종목 중심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대체수단으로 쓰여졌다는 느낌을 쉽게 지울 수 없다. 따라서 중소형주나 코스닥 시장에 대응은 좀더 유효할 것이나 대외악재 축소로 대형 주의 반전 가능성도 가시권에 들어온 이상 대응수위만은 좀 전보다 낮춰갈 것을 권유한다. 대형주 가운데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참조해 볼 때 유통, 철강금속, 건설, 금융, 운수장비 등 이 유망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