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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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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코스닥 및 중소형주 단기 수익률 제고

2011년 07월 18일 5430
 
그리스 지원 난항 및 미국 부채한도 증액 불확실성이 장기화되지는 않을 전망
 
이탈리아의 재정긴축안이 통과되었고, 유럽 은행권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재정위기의 핵심인 그리스 지원안 합의는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데드라인에 근접해가고 있는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 역시 신평사들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진영과 공화당 간에 대립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도 대외 불확실성 영역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진통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 경험상 대부분 그래왔듯이 정치적 불협화음은 위기에 봉착하게 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보다는 우호적인 방향으로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목표로 한22일 이전에 부채한도 증액 관련 절충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고, 21일 예정된 EU 정상회의에서는 역내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그리스 해법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부채한도 증액 진통은 정치적 성격 강해, 결국 절충안은 도출될 것
 
앞서 언급했듯 유럽 재정이슈 못지않게 최근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이 미국의 채무한도 리스크이다. 만약 부채한도가 증액되지 않을 경우 신뢰도 하락에 따라 미 국채가 받게 될 타격은 심각할 것이다. 금리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미국 경제의 더블 딥 가능성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확대될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부채한도 증액관 관련한 양당의 첨예한 대립은 내년 대선을 앞둔 정치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정부지출 삭감에는 동의하고 있다. 비록 재정축소 계획에 대해서는 이견이 크지만 증액 실패로 초래될 수 있는 신용위기와 경기침체에 대한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조만간 초당적인 절충안이 도출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코스닥 및 중소형주 단기 수익률 제고, 대형주 저가매수 접근 유지할 필요
 
한편, 선물시장과 연계성이 높은 대형주의 부진으로 KOSPI 추가상승이 제한적인 반면 코스닥의 약진이 눈에 띈다. 장기적인 소외와 실적대비 가격 메리트를 고려해 7월 11일 이후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외국인 매수가담이 여의치 않다는 점에서 기관이 선호하는 코스닥 및 중소형주 강세는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펀더멘털 요인도 일부 작용하지만 대형주 속도조절에 의한 반사이익 성격이 강하다. 따라서 코스닥 및 중소형주의 경우 단기 수익률 제고에 신경 쓰되, 향후 불확실성 완화와 외국인 매수 재개를 대비한다면 KOSPI 속도조절 구간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대형주 저가매수 접근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