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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7/11] 박스권 장세 내 매수전략 유효

2011년 07월 10일 5213
 가격부담에 노출된 코스피: 방향성과는 무관한 기술적 범위 내 조정, 하단 지지2130~2100P
이번주 국내증시는 쉬어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일단 많이 올랐다. 6월 말 이후120포인트 가까 운V자 상승이다. 이 정도면 굳이 악재 없이도 가격부담에 노출되어 있다. 다만 하단 지지밴드는2130~2100p(10일선-20일선)로 기술적 범위를 넘지는 않을 것이다. 방향성과는 무관하다는 것 이다. 지난주에도 고비는 있었다. 포루투칼의 신용등급 강등과 구제금융 가능성 제기, 중국의 추가 금리인상, 삼성전자의2분기 잠정실적 부진 등이 알려졌다. 하지만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시장변수들이 비우호적이었지만 면밀하게 따져볼 때 현재 투자심리는 그리스의 긴축안 의회 통과와 미국ISM제조업 지수 반등을 계기로 대외변수에 대한 안도감이 형성되면서 부수적인 변수들에 대 한 내성력이 한층 강화된 듯하다. 따라서 이번주 시장변수들도 전반적으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 지만 같은 맥락에서 보면 될 것이다.  
 
대외변수: 미국과 유럽변수 예견된 수준, 외국인의 급작스런 강한 매도 돌변 가능성 낮아                                                     
대외변수는 주초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주말 미국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는데, 6월말 이후 최근까지 미국증시의V자 반등이 국내증시에서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를 아군으로 돌아서게 하는데 결정적인 호재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미국증시의 숨고르기 시사는 국내증시에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 여기에 유럽변수도 다가오는 유럽변수도 금융권 스트레스 테스트와 관련 변동성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은 시장에서 예견된 부분이라 할 수 있고, 이번주 알코아를 선두 로 시작되는 2분기 어닝시즌과 관련해 현재S&P 500 기업들 영업이익이 비교적 양호(전년동기비+14%, 전분기대비5.5%)하게 전망되고 있는 점 그리고 유럽변수도 그리스 사태 일단락으로 예측 가능한 범위내로 들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 약세-유로화 안정으로 상징되는 글로벌 위험자산 선 호도를 크게 저해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짐작컨대6월 말 이후 국내주식 매수세로 수급 안정성 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이 급작스레 강한 매도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국내변수: 옵션만기 전후 변동성, 금통위 금리동결 전망은 가파른 환율 하락속도 제동에 긍정적  
국내변수로는 옵션만기, 금통위, 환율동향이 주목된다. 우선 옵션만기 전후로는 매물부담과 변동 성이 예상된다. 직접적인 옵션연계 물량은 제한적이지만6월 말 이후3조원 가까이 유입된 강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단기 가격부담과 맞물려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한편 금통위의 추가 금리인상 은8~9월로 건너 뛸 가능성이 높다. 지난 달에 이어 연속적인 금리인상이 부담인 가운데 이번에는 물가에 대한 경계 발언으로 금리 인상기조가 유효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전 망이다. 예상대로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한다면 시장 영향력은 긍정적으로 본다. 무엇보다 최근 원 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속도에 대한 부담의 여지가 생겨날 수 있는 시점에서 시장과 소 통할 수 있는 긍정적인 조치로 수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장변수: 코스피 전고점 돌파 저해용, 방향성 변수에는 미달, 조정시 매수전략 유효
이상을 종합하면 현재 대내외 변수들은 코스피 지수의 전고점(2230P) 돌파를 저해하는 요인에는 해당될지라도 방향성 훼손 변수로는 미달한다고 본다. 따라서 시장대응에 있어서는V자형 상승 이후 코스피 2100선 초반을 하단, 전고점을 상단으로 설정한 박스권 장세로의 전환을 염두하되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어닝시즌이 본격화되면서2분기 실적과 하반기 턴어라운드 예상 업종 위주로 순환매가 예상된다. 자동차 및 부품, 화학, 조선, 기계, IT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