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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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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국가적 경사를 바라보며

2011년 07월 07일 5213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확정, 주가에도 긍정적일 것
 
한국이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국가적인 경사임은 물론이고 경제 사회적 측면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전까지 하계,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했거나 개최할 나라는7개 국가가 있는데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캐나다, 일본, 러시아가 이에 해당하고 쉽게 알 수 있지만 이들 국가는 영국을 제외한G8 국가들이다. 결국 기존의G8선진, 강대국들을 제외한 국가들 중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동, 하계 올림픽을 둘 다 개최하는 국가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이는 한국의 위상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 있고 한국의 성장이 이미 다음단계로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 주기 때문에 단순한 스포츠 제전 이상의 의미로 다가 올 수 있다.
 
관광수입과 지역개발, 고용창출 등 실질적인 경제효과도 기대되지만 국가 인지도 상승으로 인한 유, 무형의 효과는 국내 기업들에게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이번 동계올림픽 개최 확정은 국내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
 
시장의 주도권을 다시 잡아가는 외국인, 개인은 아직 확신 부족
 
코스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6/29일 상승 이후 전일 까지7거래일 연속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코스피는7일 동안117.68P의 급등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피 상승 주도 주체는 외국인인데 전일 5,356억원 순매수를 포함 직전7거래일 동안 연속 순매수로 대응하며 코스피는 전일2,180P 를 넘어섰다. 하반기 미국경제 지표 및 유로존 국가 부채 문제 개선을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의 순매수는 변동이 있겠지만 흐름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본다.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으로 인한 투신의 매수도 아직 시장을 강력하게 견인 할 정도의 규모는 아니더라도2009년 이후부터 일관되게 매도로 대응했던 모습에서는 벗어나있고6월 중순 이후 그러한 변화가 매매 형태에서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투신을 제외한 여타 기관들의 움직임도 순매수의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코스피 상승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지난6월 중순 이후 추세적 매도로 대응하고 있는 개인(자문사 랩 계좌 포함)은 전일 까지 코스피에서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코스피 대, 내외 환경에 대한 확신이 아직 부족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추세적 매도는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스피는 개인의 매도와 기술적 부담을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를 포함한 외국인 의 적극적 매수와 기관의 꾸준한 매수 가담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므로2,170~2,180P 사이에서 조정이 나올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나 현재로선 상승이 좀더 지속될 수 있는 국면으로 본다.
 
그러나 여전히 하루 이틀의 등락 보다는 코스피 지지선 상승 및2,200P를 기준으로 코스피 추가 상승 모멘텀을 어떻게 잡아갈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이며, 전일 삼성전자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주요 기업2분기, 실적과3분기 실적 전망을 아우르는 과정에서 하반기 코스피 방향성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중국의 금리인상은 증시에 중립적으로 작용할 것
 
지난6일 중국 인민은행은 예금, 대출 금리를 각각0.25% 인상하여1년 만기 예금금리는3.50%, 대출금리는6.56% 로 상향되었다. 최근 미국 더블딥 우려와 그리스 국가채무 문제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국면 진입 후 중국의 긴축과 경기둔화로 시선이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금리인상발표 이었기 때문에 다소 관심을 받았지만 주식시장 영향력은 중립적이었다.
 
긴축으로 인한 하반기 성장률 둔화 우려감이 있지만 현재 물가상승률을 보았을 때 중국정부의 선택 여지는 크지 않았다. 물가 상황에 따라 한 번 정도 더 인상할 수 있으나 식료품 가격의 안정이 전망 되고 경기둔화 우려감도 일부 존재하기 때문에 추가 인상요인은 크지 않다고 본다. 또한 위안화 가치 상승과 단기투자 외국인 자금 유입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되도록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에 부담이 있다. 반면 중국 인플레이션 해소와 국제 상품가격 안정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상, 유럽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은 달러가치 상승을 제한시킬 것으로 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증시에는 중립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했던 범주의 삼성전자2분기 잠정실적
 
전일 삼성전자는 매출39조원, 연결영입이익은3조7,000억원의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예상 영업이익3조5,000 억원 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이고 이미2분기 실적하향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상한 대로 디스플레이 부문은 부진 했고 통신부문은 갤럭시S2의 매출 호조로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는데3분기 디스플레이, 반도체 부문 개선과 더불어 통신부문까지 가세할 수 있기 때문에 갤럭시S 2의 매출 호조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3분기 실적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2분기 주요IT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된 후IT업종의 실적 부진에 대한 불확실성 감소, 3분기 긍정적 전망을 기반으로IT업종의2분기 바닥, 3분기 상승의 시장의견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 코스피 재상승의 주요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본다.
 
어려움을 극복하며 얻어낸 동계 올림픽 개최라는 국가적인 경사를 보면서 국내 증시의 시장 참여자들도 국내 경제와 기업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늘어나, 코스피 재상승을 이끄는 에너지로 변화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