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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7/4] 흐름에 몸을 맡길 때는 아니더라도

2011년 07월 02일 5191
 6월ISM 제조업 지수호조, 미국 경기회복 추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 유효
 
지난7/1일 발표된ISM제조업 지수(55.3)가 미국 증시 및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의미 있게 개선시켰고 미시건대6월 소비심리 지수는 하락했지만 예상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ISM제조업 지수는 지난4월60.4이후5월53.5로 급락하면서17개월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한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와 더불어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의구심과 미국 경제의 단기회복 후 재 침체 우려를 확산 시켰으나 이번 6월ISM 제조업 지표가 ‘경기침체’ 에 대한 원론적 두려움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4월의ISM제조업 지수가 높게 나왔기 때문에5월의ISM제조업 지수 하락에 시장의 실망감이 상대적으로 컸던 요인도 있지만 6/30일 종료를 앞둔2차 양적완화정책이 표면적으로 실업률과 주택부문 회복에 결과적으로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는 ‘좌절감’에 그나마 경기회복의 희망을 유지시켜 주었던 제조업과 소비 중 제조업 마저 위축되는 신호가 되었기 때문에5월 급락한ISM제조업 지수는 증시에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불안했기 때문에 의미가 축소되긴 했어도, 5월ISM제조업 지수는 여전히50이상(산업 확장)으로22개월 째 연속 경기 확장세가 유지되었고, 5월ISM 서비스업 지수 또한54.6을 기록하며2009년6월 이후 확장세 지속을 보여주었던 부분은 긍정적 이었다.
 
6월 이후 제조업 지표 전망 긍정적, 향후 달러가치에 대한 이슈 중요해 질 것
 
5월 제조업 지표 부진이 일본 강진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라는 미국 연준의 입장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이고 예상 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일본 자동차 산업의 영향은7월 이후 미국 제조업 지표 회복으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 주택가격하락으로 인한 주택 구매여력 상승을 원인으로 보고 있는5월 미결주택매매(주택매매 선행지표 의미를 가짐) 증가에 대한 의미 또한 다시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제조업 부문 확장, 주택 신규매수자 증가, 부동산 경기 점진적 회복이라는 선순환에 대한 전망이 유효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한데, 그런 측면에서 미국의 수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는 약한 달러, 즉 달러가치에 대한 이슈가 향후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유로화, 위안화, 그리고 미국의 긴축과 관련된 금리인상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방향성을 예측 하기 어렵지만1, 2 차에 걸친 양적완화정책으로 인해 낮아진 달러가치가 미국 수출경쟁력을 상승시킨 점은 분명하기 때문에 양적완화정책 종료 이후 에도 달러가치의 급격한 상승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지표의 연속성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제조업 지표 호조로 인해 적어도 경기 재 침체와 단기적 경기 부진 사이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던 미국 경제에 대한 시각이 경기회복 추세 지속이라는 중, 장기적 틀 안에서 머무를 수 있다는 점은 의미 있다고 본다.   
 
큰 폭의 상승을 보여준 코스피, 상승 할 것이지만 느리게 움직일 전망
 
그리스 의회의 중기 재정계획 승인 이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코스피는 지난7/1일25.05P 상승한2,125.74P 로 마감하여 그리스 문제 우려감으로 하락하기 전 지수 수준에 근접 하고 있다. 금요일 코스피는 미국과 유럽 증시 상승에 힘입은 외국인 매수와 투신, 증권, 보험, 연기금 등 다양한 기관 투자자들의 폭넓은 매수가담으로4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는 개인의 매도(-5,792억원)를 극복할 수 있었다. 개인의 매도는 미국 및 중국 경기 지표의 긍정적 일관성이 나오기 전 까지 추세적 매수 보다는 대응적 차원의 매매에 임할 가능성이 엿보이고 대략2,170P 이상은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는 국면이기 때문에 이번 주 코스피 움직임은 제한적 상승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는 하루 이틀의 급등이 중요한 지점이라기 보다는 저점을 올려가며2,200P 이상의 추세 상승을 준비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구간이라고 보기 때문에 상승폭과 속도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지난5월 초2,200P 이상에서 코스피 추가 상승 모멘텀이 무엇인가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이 모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맞은 코스피 조정 이었고 몇 가지 대외변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 있는 현재, 향후 코스피가 다시2,200P에 근접하면 그 논의는 다시 이루어 질 것이며 코스피 재평가 여부라는 핵심 주제에 다시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그것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선 대외 변수와 국. 내외 기업의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수렴이 될 것으로 보이고 국내 경제와 기업 이익전망 대한 자신감이2,200P 이상의 실질적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다.
 
시장 점유율 확대 지속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신 모델 개발 능력이 검증되고 있는 자동차 업종과 저점 신뢰도를 높힌IT를 중심으로 코스피 조정기간 동안 서서히 부각되었던 건설, 금융, 기계, 항공 업종의 긍정적 움직임을 예상하며, 지난6/13일 저점(455.14P) 이후 코스닥 상승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닥은 이번 주에도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중 기적 시각에서 접근 해도 될 국면으로 본다.
 
아직 시장의 흐름에 마음 놓고 몸을 맡길 때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켜 보면서 기다릴 때는 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