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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6/15] 실적에 입각한 선택과 집중 강화

2011년 06월 14일 5247
 
 
중국 경제지표 선전에 반등 성공, 중국보다는 미국 경제에 대한 검증 필요
 
그 동안 얼마나 호재에 목말라했는지 강한 반등 성공을 통해 체감할 수 있었던 하루였다. 전일 글로벌증시는 중국의 경제지표 선전에 힘입어 대부분 강세 마감하였다. 이미 신규대출 및 M2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해 긴축 스탠스 완화가 기대되는 시점에서 5월 소비자물가는 예상치(5.5% YOY)에 부합한 반면 산업생산(13.3% YOY)과 소매판매(16.9% YOY)가 비교적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여전히 추가긴축 가능성이 열려있고,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불식시킬 정도는 아니지만 중국의 긴축 완화, 그리고 연착륙 기대감은 경기 우려로 위축된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중국보다는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대한 검증이 일단락되어야 제대로 된 분위기 반전 또는 변곡점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중 미국 경제지표 컨센서스 혼조세, 부정적 영향력 정점 지날 듯
 
그런 점에서 주중 미국 경제지표 결과와 시장의 반응이 중요하다. 13일 기준 컨센서스 상5월 소매판매(이전0.5%, 예상-0.5%), 6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이전74.3, 예상74.0)를 제외하면 5월 산업생산(이전0.0%, 예상0.2%) 및 경기선행지수(이전-0.3%, 예상0.2%)는 소폭 개선될 것으로 형성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흡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낮아진 눈높이를 감안할 때 더블딥이 아닌 소프트패치 신뢰도를 높여 지지선 확보 및 반등시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iti그룹이 제공하는 미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를 통해서도 경기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상태에서 반등시도가 나타나고 있는데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부정적 영향력이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더블딥 우려는 지나친 기우, 실적에 기초한 선택과 집중 강화할 필요
 
앞으로 고용, 주택, 소비로 이어지는 미국 경제의 자생적 선순환이 확인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더블딥 우려 역시 지나친 기우였다는 자기성찰이 안도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수급적으로도 안전판 역할을 담당하는 연기금은 물론 지식경제부 산하 국가기관으로 분류되는 우정사업본부의 자금유입 및 추가 자금집행 가능성도 급격한 조정을 제한하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종목접근에 있어 지금처럼 변동성이 큰 국면에서는 낙폭과대주 위주의 트레이딩이 효과적이겠지만 경기회복세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실적에 입각한 선택과 집중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둔화 논란에도 불구하고2분기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자동차, 화학, 정유 등이 유리한 매매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