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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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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반등 성공을 통해 얻은 소득

2011년 05월 26일 5491
 
 
예상보다 강력한 반등 성공, 균형감 발휘할 수 있는 계기 마련
 
반등에 성공했다. 낙폭과대에 따른 반작용이 예상되는 시점이었고, 증시를 압박했던 대외 악재가 여전하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하지만 예상보다 강력한 반등 성공은 그 차제만으로도 의미 부여가 가능해 보인다. 일일 등락률 기준으로 전일KOSPI 2.75% 상승은 최근2년 동안 2009년6월10일3.14% 상승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된다. 만약 전일에도 하락압력이 우세해 2000선이 위협받거나 하향 이탈하게 되었다면 시장의 반응은 상승추세 훼손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증폭되고, 싸늘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을 것이 자명하다. 그런 점에서 전일 반등은 위축된 투자심리를 추스르고, 시장접근에 있어 균형감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일조했다고 판단된다.

 
주도주와 외국인의 귀환, 기존 상승논리 유효함을 뒷받침
 
또한 반등을 이끈 종목들이 기존주도주라는 점에서 주도주의 귀환은 실적 모멘텀에 기인한 상승논리가 아직까지 유효함을 뒷받침해 줄 것이다. 소득은 또 하나 있다. 직전10거래일 동안3.7조원 가량을 매도했던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이다. 5월 내내 조정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유럽의 부채문제, 연준의 양적완화 종료 우려, 글로벌 경제지표 둔화 등 다양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위험자산 회피로 인한 매수주체 부재에 기인한다. 특히 외국인이 매도세로 일관하면서 기조적이지는 않더라도 매도세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던 것 또한 사실이다. 물론 외국인 매수를 자극할만한 요인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향후 외국인 매매는 불규칙할 가능성이 높지만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 시각이 부정적으로 바뀐 것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상승 연속성 확보 미흡하겠지만 기존 악재에 대해서는 익숙해진 단계
 
조정을 야기한 부정적 변수들이 여전히 진행형이기 때문에 상승 연속성 확보는 미흡할 수 있다. 높은 변동성도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한다. 그러나 전일 시황을 통해 언급했듯이 기존 악재에 대해서는 상당히 익숙해진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 일차적으로는 악재에 대한 내성강화가 지수복원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연속적인 추가상승에 실패하더라도2000선 초반은 매력적인 매수구간으로 판단된다. 금융위기 이후 추세적 강세장에서 간헐적으로 동반된 조정의 폭은 고점대비10% 수준에서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디지수인2000pt와 장중 저점을 형성한2030pt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동지수대에서는 기존주도주와 IT 업종에 대한 매수접근이 효과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