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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4월 코스피 : 잃어버린 방향성 되찾기

2011년 03월 25일 5806
 
■ 코스피, 잃어버린 방향성 되찾기, 계단식 상승기조 재개
4월KOSPI 예상밴드1,980~2,150P. 지난1월말 이후 실종된 코스피 계단식 상승기조 회복. 대외악재 수렴모드에 따른 글로벌 경기우려 완화에 내부적인 주가 리레이팅 재시동이 호흡을 맞춰갈 것. 기술적으로도 코스피 변곡점 통과에 강한 신뢰감 부여. 가격조정(2월)-기간조정(3월초)-가격조정(3월 중순) 반복 말미에 출현한(주봉) 해머형 반전 시그널이 그것    
 
변동성은 잔존. 일본과 유럽상황이 좋아져도 중동변수는 아직 까칠한 상태이고, 기대감과 현실간의 수치싸움인 어닝시즌(1분기) 진입이란 시기적인 특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 하지만 관련 하방 리스크는 직전1900p(PER 9배 초반) 테스트 즈음 이미 가격에 반영. 어닝시즌 초점도1분기 둔화에서2~3분기 개선쪽으로 차츰 이전될 전망. 변동성 자체는 완급조절용, 방향성 결정타에는 미달로 판단               
 
■ 대응 전략: 주가 레벨보다 타이밍을 매수                            
1분기 어닝시즌 관련 업종/종목별 주가 차별화 염두. 분기별 실적 컨센서스 고려시 주가 레벨보다 타이밍(시기) 대응이 보다 효과적일 것. 요컨대 이번에 좋은 쪽은 실적발표 이전 선취매, 차후가 기대되는 쪽은 실적발표 이후가 적절. 전자의 경우 소재, 에너지, 금융(은행) 그리고IT와 산업재는 후자의 경우에 해당     
 
■ 이머징 ‘3대 ’ 쟁점 해소: 일본 대지진, 고강도 긴축, 선진국과의 경기 엇갈림             
일본 대지진의 부정적 영향력 가늠자는 엔화 동향. 얼마전(3/17일)과 같은 엔화 초강세(78엔대)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엔캐리 청산 우려를 자아내기 때문. 다행히도 최근 일본과G7의 외환시장 개입 공조 그리고 일본 정부의 지진복구용 유동성 대거 공급 예고 등으로 엔화는80엔대를 회복. 정황상 중장기 엔화약세 전망 유효    
 
 이머징 고강도 긴축 가능성 저하. 계절성(라니냐 현상 약화)에 따른 곡물가격 진정과 일본 대지진 여파로 인한 유가 급등세 진정 등은1분기 이머징 인플레 정점 가능성을 높이는 키워드. 더구나 국내CPI 구성에서 식료품 비중(14%)은 선진국에 가까운 형태(이머징 평균29%, 선진국10%). 중국의 지준율 인상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인상은 상반기까지 진행형. 다만 인플레 정점에서의 금리인상은 시장을 크게 긴장시키기보다 긴축기조의 끝물로 수용될 수 있을 것. 선진국과 이머징 경기가 서로 엇갈림에서 동조화로 가는 길이 트인 셈으로 글로벌 자금의 이머징 자본이탈 사유도 해소될 전망. 때마침 국내경기선행지수도 반등에 성공
 
■ 주가 리레이팅 재시동: 기업 실적, 1분기 아쉬움보다 큰 그림을 보자
주가 리레이팅(재평가) 재시동. 근거는 첫째, 1분기 실적 기대감은 높지 않은 편. 하지만 당분기 못지않게 중요한 게 향후 실적전망. 국내기업 이익 모멘텀은1분기 둔화 이후2~3분기 강화될 전 망. 둘째 이익증가율이 높아도 변동성이 크다면 리레이팅 사유로 부적격. 국내기업이익은 작년에 이 어 올해에도 매분기20조원대 안정적인 이익창출로 연간 이익규모 레벨 업 될 전망. 셋째 대외변수 부담이란 그늘이 옅어지고 있는 점 등  
 
 
■ 변동성 불씨: 중동 뇌관은 리비아가 아닌 바레인
중동변수는 좀처럼 예측불허. 일단 리비아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등세는 진정. 짐작컨대 시장에서는 리비아에 대한 다국적군 개입을 새로운 악재로 여기기보다 기존 악재의 연장선상으로 평가절하 하는 듯
 
 정작 뇌관은 바레인. 바레인 사태는 종파갈등의 ‘대리전’ 양상으로 자칫 바레인만의 국지적인 문제를 넘어 중동지역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키 어려운 상황. 소수인 수니파 왕정의 바레인에 수니파 대표주자이자 친미계 사우디아라비아의 군 병력 지원과 이에 대해 시아파 국가이며 반미계 이란, 이라크가 견제와 불만 제기. 종파간 분쟁이 군사적 충돌로 번질 가능성은 유가의 빠른 하향안정세를 저해하는 요인 
 
■ 일시적 마찰: ECB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ECB 2분기 금리인상 가능성. 빠르면4월. 유로존CPI 작년12월부터3개월 연속ECB 목표치(2%대) 상회, 제조업 호조(2월PMI 제조업11년만에 최고치), 유로 재정위기 완화 등 금리인상을 위한 근거 나름 갖춰진 상황. 다만 금리인상은 단발성. 유럽경제회복은 독일 등 일부국가 주도일 뿐 남유럽 경제 매우 취약. 뿐만 아니라 연속적인 금리인상은EU차원에서 애써 공들인PIIGS 문제를 재차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
 
■ 수급 포인트: 외국인의 보수적인 태도변화, PR 매매 아군전환 가능성  
전체수급은 중립이상. 이머징 쟁점해소에 따른 외국인의 보수적인 태도변화. 프로그램 매매도 적군에서 아군전환 가능성. 대외변수 진정에 따른 선물하락베팅 수요 감소 및 환매수 가능성 고려. 다만 유럽계 자금의 경우ECB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의식해 단기자금 이탈 가능성 염두
 
■ 투자Tips : 실적 전망치 상향,  1분기 에너지/금융/소재, 2분기IT/산업재         
 실적 컨센서스 상향업종 주목. 거래소 기준1 분기는 에너지/금융/소재. 2분기는IT/산업재. 코스닥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자동차 부품주 위주로 대응 
 
(자세한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4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