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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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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안도랠리 이후 단기진통 염두

2011년 03월 22일 5881
세가지 시장압박 부담요인 중 두 가지는 완화국면, 안도랠리 성격의 반등
 
KOSPI는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탄력은 둔화되는 모습이다. 지수 낙폭을50% 이상 만회한 이후 추세복귀에 제약이 따른다는 시각도 적지 않아 차익매물 출회가 동반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에서 불안감을 조장하는 부담요인은 크게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일본 대지진 후폭풍 및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 우려와 엔화강세, 둘째, 중동지역 정정불안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지속 가능성, 마지막은 포르투갈 구제금융 가능성과 이로 인한 스페인 재정위기 확산 여부에 대한 우려가 될 것이다. 아직까지3가지 부담요인이 말끔하게 해소된 상태는 아니지만 이중 두 가지 정도는 최악의 고비를 넘기거나 완화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에서60ma 위치한2030선까지는 안도랠리 가능성을 열어둔 접근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일본과 유럽 상황은 개선 조짐, MENA 지역 불확실성으로 유가 변동성은 여전
 
우선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전력복구 소식이 전해지면서 방사능 유출 피해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냉각기능 회복은 여전히 미지수이지만 전력공급이 가능해진 만큼 냉각장치 가동 여부도 조만간 성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강세를 구가하던 엔화도 엔고 저지를 위한 G7의 공동개입으로 주춤하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 역시 이번 주 후반 24~25일 예정된EU정상회의에서 안정기금증액과 구제금융 완화 등 세부사항이 최종 합의되면 안도감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MENA지역의 정정불안이 종파 갈등으로 확산되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등 새로운 국면에 돌입하고 있다는 것은 유가 변동성을 연장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유엔의 군사적 개입이 승인된 이후 리비아 사태가 해결 양상을 보이기보다 바레인과 예멘까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안도랠리 연장선상에 시장접근 유효하나 단기진통 가능성 염두에 둘 필요
 
종합해보면 강한 하방경직을 통해 지수 하단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고, 복합적인 악재들의 위력 완화로 투자심리도 개선되었으며,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이 매수에 가담하는 등 긍정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는 만큼 안도랠리 연장선상에서 시장접근은 유효해 보인다. 그러나 단숨에2천 선을 상회하는 복원이 진행된 상태에서 기술적인 추가상승 여력이 크지 않고, 저가매수에 성공한 자금 중 일부는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져 단기진통이 수반될 수 있다. 따라서 무분별한 추격매수보다는 선별적인 종목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유가강세 및 인플레 압력이 여전히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체에너지 관련주(태양광) 및 정유주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과 함께 월 후반으로 갈수록 어닝시즌 영향권에 진입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해 실적개선 기대감 및 ?揷? 대지진 반사이익 가능성이 높은IT, 자동차(부품포함), 철강 등이 압축 대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