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안도랠리, 셋 중 둘은 진정
2011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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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안도랠리 연장. 형태는 박스권1960~2010P, 불확실성 셋 가운데 둘은 완화
주간 코스피 예상밴드로1960~2010P를 제시한다. 극심한 변동성에서 벗어난 안도랠리의 연장을 예상한다. 악재 셋 가운데 둘은 예측 가능한 범위로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원전사태는 입 체작전을 통해 일단 최악의 상황을 빗겨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럽문제(PIIGS 3월 채권만기 집중 관련 차환 리스크)도 단적으로 말해 소버린 리스크의 무서움을 알기에EU차원에서 가만히 보고 있 지는 않을 것이다. 문제국가 지원방식과 같은 기술적인 문제만 존재할 뿐으로 주중 예정된 유로 정상회의(24~25일)에서 해결 청사진을 예상해 본다.
불확실성 완화로 긍정적인 부분에 반응할 차례, 외국인의 보수적인 태도변화 기대
불확실성 완화로 긍정적인 부분에도 반응할 차례가 올 수 있다. 수급적으로 그렇다. 연초 이후 무척이나 인색해진 외국인 태도에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이머징 긴축기조 강화 가능성과 선진국-이머징간 경기 엇갈림이 크게 관여하고 있다고 본다. 그런데 국내경기선행 지수는1월에 반등했고, 국제유가는 일본 지지여파로 급등세가 진정될 여지가 생겼다. 물론 아직은 일본지진 수습정도에 따 라 글로벌 경제와 산업분야에 미칠 영향력을 쉽게 단정지을 순 없다. 하지만 이는 차후의 문제이 고, 일단 일본지진 변수는 국제유가 진정재료로 이머징의 고강도 긴축 의구심을 덜어낼 수 있다. 외국인의 보수적인 시각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인데, 실제로 매도에 치중하던 외국인은 지난주 국내증시에서 현물(1.7천억원)과 선물(9.3천계약) 동시매수를 통해 그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중동변수는 에측 까다로워져, 리비아 사태 다국적군 개입, 바레인 무력충돌 가능성 시사
반면 중동변수는 여전히 예측이 까다롭다. 리비아 사태는 다국적군의 군사개입으로 새로운 국면 을 맞을 수 있게 되었고, 바레인의 경우도 수니파 정권과시아파 시위대의 종파간 분쟁이 수니파 국가인 사우디와 UAE의 군병력 지원을 계기로 무력충돌로 번질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 알다시피 중동불안은 국제유가 변동성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일본지진과 중동변수간의 상호충돌은 시장이 기 대하는 만큼의 유가하락 내지 변동성 완화 가능성을 저하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코스피 2천선 고지는 터치수준, 안착에는 시간 필요. 트레이딩 전략 바람직. 자동차, 화학, 에너지
결국 안도랠리를 통한 2천선 고지는 터치수준으로 안착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대응은 단기 박스권(1960~2010P)을 염두한 트레이딩이 적절할 것이다. 지역별 악재(일본,중동,유 럽)에 대한 민감도에서 일본 원전사태 수습이 우선순위이란 점이 하단지지와 추가상승의 기회를 줄 것이나, 상단에서는 중동변수가 심술을 부릴 수 있다. 자동차, 화학, 에너지 업종이 관심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