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코스피, 변동성을 동반한 박스권. 단기추세 변화vs 중기 방향성 불변
2월KOSPI 예상밴드2,030~2,150P. 변동성을 동반한 박스권 움직임 예상. 상단은 지난해11월 이후 벌어진 이격 부담과 중국 긴축 내성력 테스트를 변수로 삼아 전고점을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제한. 반면 조정요인이 핵심변수(경기, 유동성)에 근본적인 변화를 줄 만한 악재에는 미달한다고 보는 만큼 하단밴드는60일선 위에서 설정. 단기추세 변화 가능성 이외에 중기 방향성 훼손은 없을 것으로 판단
투자 전략: 중립적 시장대응. 업종별/종목별 차별화 심화, 중소형주 관심 제고
2월은 다소 보수적인 대응 권유. 중기적으로 무난할 방향성을 겨냥해 대응위주 전략이 필요하되, 전술적으로 박스권 장세 내 시세 연속성 저하를 고려해 분할매수와 분할매도 병행이 유리할 것. 어닝시즌 정점 통과로 실적판별이 거의 드러나면서 업종별/종목별 차별화 심화 예상. 실적 안정성이 기대되는IT, 자동차, 화학, 은행, 건설주 선호. 2월은 단기 방향성 정체구간에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 제고도 필요
기술적 포인트: 60일선과의 이격 축소 필요
기술적인 점검 필요. KOSPI는 지난해5월 이후 계단식 상승기조. 다만 동 기간 중60일 이격도 과매수권 수준(110 이내)에서는 어김없이 이격축소를 통한 완급조절 시현. 지난해11월 남유럽 리스크와 중국 긴축우려가 동시에 번진 이후 변동성 확대요인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중기 상승추세 하단이자60일선인2000선을 테스트하는 매서운 가격조정은 아니더라도 일정부분 기간 조정은 필요한 시점
중국변수 내성 테스트: 긴축을 보상해 주던 경제지표 둔화 가능성
중국긴축 내성 테스트. 지난해11월 이후 중국의 긴축스탠스(4분기 기준금리2회, 지준율3회 인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가 차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중국경제의 높은 성장률(4분 기9.8%, 2010년 연간10.3%)이 말해주듯 긴축조치 대신 양호한 경제지표에 의해 시장이 보상받 을 수 있었기 때문. 1분기 들어 사정은 다소 달라질 듯. 중국은2분기 이후 물가안정(정부 관리 목 표치4%)과 경기확장 재개 예상. 1분기는 물가부담(CPI 5% 상회 전망)과 누적된 긴축 이외에 추 가긴축(춘절 전후로 지준율,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반영으로2월 중 마주칠1월 경제지표 둔화 가 능성에 유의. 1분기 중국의 긴축과 경제지표 둔화 전망은 크게 볼 때 이머징 국가에 대한 글로벌 유동성의 선호도 약화 가능성을 포함
수급 포인트: 외국인의 변심은 시기상조
최근 중립적 스탠스로 바뀐 외국인에 대해 확대해석은 곤란. 모멘텀 측면에서 인플레가 불거진 이 머징과 비교해 디플레 탈출에 성공한 미국 그리고 남유럽 문제 진정과 독일과 프랑스의 양호한 경 제성장을 앞세운 유럽 등 선진국 경제 정상화 기대로 달러반등(달러 캐리 둔화)요인에 따른 단기적 인 차익실현으로 파악
하지만 글로벌 유동성을 좌우하는 달러약세는 연준의 금리인상과 같은 극적인 이벤트가 없는 이상 달러매도 포지션 청산(이 경우 달러 캐리 청산에 따른 이머징 자본이탈 가능성 점증)이란 기조적인 반전을 보이기 어려울 것. 고용과 주택시장 안정 없이 연준의 금리인상은 요원. 유럽의 재정문제도 장기전에 해당. 아직은 두가지 경우 모두 글로벌 유동성 유지에 좋은 명분거리. 연준의 금리인상 컨센서스 상향시기는4분기로 예상, 이보다 앞서 주가 선반영을 감안해도3분기 정도 가서야 외국인 시각의 기조적인 변화 가능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다고 생각
국내 유동성 보강: 수급상 계투작전이 가능해진2011년
매수주체 관련09~10년 외국인의 완투(54조원 순매수)에서 현재는 개인과 기금으로 계투작전 가능. 550조원에 달하는 시중 부동자금의 증시 유입 동인 충분. 국내기업 연간이익 사상 최고치 전망, 인플레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전망으로 채권 기대 수익률 저하, 부동산 시장의 빠른 회복 기대난 등이 주된 배경. 사상최고치 수준(16조원)의 고객 예탁금과 자문형 랩의 활성화는 이러한 가능성의 예고편. 특히 개인매수로 잡히는 자문형 랩은 주로KOSPI 50위 이내 시총 상위주를 겨냥. 이는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출렁거림 내지 외국인의 부분적인 차익실현 매도에 따른 지수 관련주의 과다한 하방 변동성 확대 제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시장 방향성 불변: 긴축은 단기, 경기회복은 중기
긴축이슈는 펀더멘탈로 만회될 전망. 국내 경기선행지수1분기 저점으로 반전 및 기업이익2분기 사상 최고치 예상. 중국도 앞서 전망했듯이2분기부터 물가안정을 기반으로 경기확장 재개될 전망. 경기회복 지속에 따라 긴축이슈는 단기변수로 제한적. 중국의 긴축을 빌미로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경우 이는 좋은 매수기회
투자Tips : IT/자동차/화학/은행/건설, 중소형IT 소재 및 자동차 부품주
실적 신뢰도가 양호한 업종은 단기 변동성 이후에도 주가 복원력이 빠를 것. 자동차, 화학 및 업황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IT, 은행, 건설 등이 여기에 해당. 대기업 납품실적이 우수한 중소형 및 코스닥 내IT 소재 및 자동차 부품주도 관심권
(자세한 내용은 금일 발간되는 “2011년2월 주식시장 전망”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