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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업종별 순환매를 비롯한 종목대응 주력

2011년 01월 18일 5955
대기매수세 풍부해 가격조정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
 
지수상승을 주도한 외국인 매매에 미세한 변화가 감지되면서 추가상승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공백을 개인과 기관이 번갈아 가며 메워주고, 경기 모멘텀도 유효하기 때문에 상승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증시 자금동향을 살펴보면 고객예탁금이 꾸준히 증가해16.5조원을 넘어섰고, CMA 잔고도 최고 수준인 반면 선물옵션 예수금은 감소하고 있다. 그만큼 현물시장에서 매수 타이밍을 조율하고 있는 대기매수세가 풍부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대내외 매크로 변수를 살펴보더라도 미리 가격조정을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이머징 마켓의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지면서 인플레 기대심리 차단을 위한 긴축 조치들이 속속 진행되자 펀더멘털 훼손을 염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다. 경기 호전이 동반되지 않은 인플레 압력은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경기가 뒷받침되고 있다. 중국 경기선행지수는 작년11월 상승 전환했고, 한국도1분기 중에 선행지수의 반등이 나타나면서 경기 펀더멘털이 금리인상을 정당화하는 구도가 예상된다. 따라서 조정이 수반되더라도 급격한 가격조정보다는 고점 부담을 해소하는 기간조정 형태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업종별 순환매를 비롯한 종목대응 주력, 인플레 이슈를 대비한 전술적 변화도 고려
 
탄력적인 추가상승이 제한되는 전강후약 흐름에서 매수세도 소수종목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지수보다는 업종별 순환매를 비롯한 종목대응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종목대응 시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실적과 수급이다. 실적시즌 관전 포인트가2011년 연간 실적추이로 좁혀질 가능성이 큰 만큼 올해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된IT, 자동차, 화학 업종 내에서 수급지원이 뒷받침되는 종목들로 대응수위를 압축할 필요가 있다. 또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이슈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전술적 변화도 고려해 볼만하다. 인플레이션은 통상 화폐가치 하락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들에게 부채감소 효과를 동반한다는 점에서 현재 부채비율이 높지만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종목도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보유 자산가치가 부각될 수 있는 저PBR 기업, 상품관련주 및 금리인상 수혜주도 관심권에 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