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초에도 상승보폭 점진적으로 키워 갈 전망. 무난한 대외변수는 외국인 매수에 긍정적
중국경제 재확장 및 춘절 소비 기대, 미국증시는 경제지표 및4분기 어닝시즌 기대 반영
연초에도 국내증시는 상승보폭을 점진적으로 키워갈 전망이다. 이번주 KOSPI 예상밴드로2030P ~2,080P를 제시한다. 대외변수를 무난하게 본다. 중국에서는12월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대 인플레 심리 견제를 위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예고된 상황이다. 다만 포커스는 긴축강도가 될 텐데, 올해 중국경제 연착륙(8~9%)을 위해서는 내수부양이 거의 절대적이고, 다른 한편으로 가 파른 금리인상은 선진국과의 금리차이 확대로 인한 핫머니 유입 증가라는 부작용이 우려될 수 밖에 없다. 판단컨대 향후 중국정부의 긴축은 지준율과 금리인상을 번갈아 단행하는 템포조절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때맞춰 상승반전된 경기선행지수에 따른 중국경제 재확장 시사 그리고 시기적으 로 춘절(2월) 소비 기대감 형성 등은 중국변수를 중립이상으로 가져갈 수 있게끔 하는 요인이다. 미국증시에서는 실적시즌 기대가 선제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 S&P500기업의 4분 기 주당 영업이 익은 09년 이후 8분기 연속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보다 고무적인 것인 오바마 정 부의 감세연장조치에 따른 올해 경제성장률 상향조정(3.3%)을 반영해 4분기 이후에도 실적개선 추 이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번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12월ISM 제조업/서비스업, 비농업무문 고용변동/ 실업률) 대부분 전월대비 개선세 전망을 포함해서 미국증시는 단기적으로 S &P 500 기준 08 년 리먼사태 직전 수준(1280P, 현 수준 대비1.8% 추가상승)을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난한 대외변수는 외국인 매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
내부변수는 엇박자 가능성: 2011년 연간이익은 레벨업, 단 분기 이익 모멘텀은 1분기까지 둔화
반면 내부변수는 엇박자 가능성이 있다. 올해 연간 국내 상장기업 이익규모는105 조(Fnguide 기 준)로2010년 대비15% 늘어날 전망으로 중기 상승기조를 유지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이나, 이익 모멘텀 측면에서는 4분기~ 올해1분기까지 둔화된 이후 2분기 상승반전이 예상된다. 이미 코스피 지수보다 한발 앞서 주도주 다수가 역사적 고점 내지 이에 근접한 상황에서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는 월 중반으로 갈수록 차익실현 심리가 점증될 수 있다. 역사적 고점 돌파 이후 단기조정 가능성 높 게 반영해 우리는 1월 코스피 지수 상단 목표치로2100P를 제시한 바 있다.
시기별 대응수위 조절: 1월 증시, 전강후약 염두. 코스피(화학, 유통, 금융), 코스닥(IT부품,소재)
시기별 대응수위 조절을 권유한다. 연초~월 중반 즈음까지는 순환매를 통한 점진적 상승 가능성 을 높게 보는 만큼 주식비중 유지로 수익률 제고에 주력하는 한편 월 중반 이후로는 대응수위를 낮 춰가면서 단기매매 위주의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순환매 장세 편승에는 화학, 유통, 금융 그리고 단기매매는 코스닥 내IT 부품 및 소재주가 적절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