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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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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유동성과 경기 모멘텀으로 배당락도 극복

2010년 12월 28일 5711
반복적인 악재에 대해서는 내성 강화, 중국 금리인상은 외국인 매수 강화 요인
배당락 영향으로 장 초반 변동성 확대 예상, 유동성 및 경기 모멘텀으로 극복 가능
 
연고점 갱신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KOSPI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연말 수익률 관리를 위한 기관의 윈도우드레싱 진행과 함께 막바지 배당수요까지 가세하면서 반등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역사적 고점(2045.45pt)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도전과정에서 스트레스성 부담요인들의 부각에 따라 마찰이 빚어질 수 있지만 계단식 상승흐름을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올 한해 선진국의 경기회복 지연이나 유럽의 반복적인 재정불안 등 복병과 난관을 극복하며 충분히 내성을 키워왔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 주말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인상 소식에 대한 시장 반응은 무덤덤한 편이었다. 이미 인지하고 있는 악재는 더 이상 악재가 아니라는 증시격언이 들어맞은 셈이다. 중국의 높은 성장률을 감안할 때 현 정책금리는 여전히 낮은 수준일 뿐만 아니라 유동성 부작용을 관리하기 위해 당연한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증시에 충격을 주었던 과거 2003~2004년의 무차별적인 긴축과는 엄연히 차이가 크다는 인식이 강한 것이다. 오히려 중국의 금리인상 단행으로 인해 위안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강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선진국 자본의 신흥국 유입을 강화시키는 결정이라고 판단된다. 한편, 오늘은 배당락에 따른 심리적 영향으로 개장 초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그러나 유동성에 기초한 대기매수세가 풍부하고,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반전에 성공해 경기 모멘텀 형성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저가매수 기회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