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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2/23]연속성이 있는 것은 지수뿐이다

2010년 12월 22일 5738

연속성이 부재한 업종 순환매 지속

 

 

 

 

 

 

 

 

 

 

 

 

 

 

 

 

 

 

 

업종 간, 업종 내 종목간 장중 변동성은 확대 중

 

 

 

업종별 움직임의 연속성 부재

 

전일 코스피는 상승추세를 유지하며 1.02P 상승한 2,038.11P 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갭 상승의 부담과 투신의 지속 매도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승한 코스피 상승의 힘은 2011년 강세장 가능성을 계속 높여주고 있다. 전일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생각보다 많이 샀고(3,562) 투신은 생각보다 많이 팔았는데(2,980) 두 매수 주체의 예상을 다소 벗어나는 매수, 매도 규모는 시장의 예측력을 감소 시키고 있으며, 업종 움직임의 불연속성과 소수의 주도 종목으로의 단기적 쏠림 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코스피 2,000P 를 돌파한 이후 15일부터 IT, 화학, 자동차, 은행, 증권 등의 주요 업종들은 은행업종을 제외하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추세의 연속성을 보여주기 보다는 교차하며 하루 이틀 정도의 연속적 움직임 만을 대부분 보여주었다.

 

이는 국내 유동성의 증시 유입이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외국인 주도의 주가 상승의 제한적 요소로서 인정해야 할 부분이지만 문제는 현재 코스피 지수가 연고점을 계속 경신하고 있는 상태라는 점이다. 다시 말해 주도 업종 순환매 와 업종 내 주도 종목 순환매가 지속 되기에는 주가 수준이 부담스러운 국면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투신의 비중축소 물량을 외국인이 계속 매수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주가 수준에 상관없이 짧은 구간의 주요 업종 및 종목 순환매는 계속 될 가능성이 있고, 지수는 소폭 상승 추세 유지 내지 소폭 하락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내부적인 불균형과 심리적 하락 압력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난 21일 자 시황에서 언급했던 기술적인 부담 국면이라는 관점은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지만 국내 유동성이 외국인들의 차익 실현 물량을 받아주지 못하는 상황에선 기술적 부담 보다는 상승의 이유를 계속 만들어 낼 수 있는 몇 개의 대형주 위주로의 집중 매수가 순환하면서 의미 있는 지수 조정은 나중으로 미뤄지는 것에 더 무게가 실릴 수 있는 상황이다.

 

내부적 변동성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변동성이 줄어드는 지수와는 별개로 코스피 내부적인 변동성은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투자자들은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는 연속성 없는 업종 움직임과 특정 종목들로의 쏠림 현상이 그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경우 지수는 상승하지만 보유 종목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여 평가금액은 제자리 걸음만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수 업종 및 종목 선정과 짧은 대응의 관점에서 선제적인 매매 움직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대응을 위해서

 

첫째, 외국인이 매매하는 주요 업종을 압축해서 볼 필요가 있다. 코스피 1,900P 이상에서 전일 까지 외국인은 몇 개의 주요 업종 내에서 계속 순환적 매매를 해온 것으로 보이는데, IT, 조선, 은행, 자동차, 화학, 증권 이고 그제부터 철강, 기계 업종으로 순환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만약 더 확대 한다면 유통과 건설 쪽이 가능성이 있다. 업종별 주요 종목을 선별해서 전일 혹은 연속 하락한 업종 중심으로 접근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

 

둘째, 업종 움직임과 종목의 연속성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현재로선 중기 보유 비중과 단기 매매 비중을 나눠서 일정부분은 단기 보유로 접근하는 것이 더 나아 보인다. 또한 현재 코스피 내에서 대형주임에도 불구하고 장중 변동폭이 증가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부분적 단기 매매가 수익률은 물론 시장대응력을 키워줄 것으로 보고 있다 

셋째, 현재 대형주 중심의 업종 순환매가 상당히 규칙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기 때문에 중. 소형 주의 선취매는 아직 까지 기회비용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세장의 주관을 가져가지만 주도적이기는 어려운 시장

 

이미 여러 가지 증시 주변 상황은 2011년의 강세장을 예상하고 기대하기에 충분한 요소를 갖추고 있음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동의할 것이고 그 바탕 위에서 연말과 내년 증시에 대한 나름의 주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코스피에서 주도적인 매매을 하기에 어려운 국면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언제가 되었든 조정은 분명한 매수기회라는 점, 그리고 국내 유동성 유입이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는 외국인들의 차익실현이 여의치 않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