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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2/16] 아직 배가 고프다(KOSPI still hungry)

2010년 12월 15일 5659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 2007년 2000pt 돌파시점보다 긍정적인 시장여건
역사적 고점을 향한 도전 계속, 단기 진통시 대형주 저가매수 접근이 효과적일 전망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주식시장은 따뜻하다. 한동안 긴장감을 조성했던 대내외 악재들을 극복하며 3년여 만에 2000pt 재진입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 마디지수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쉬어가기는커녕 쉽게 밀리지 않는 견조한 모습을 통해 파티의 끝이 아님을 직감하게 된다. 국내증시에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이 유지되고, 최근에는 미국발 경기 모멘텀까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수상단을 열어둔 매수접근에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 같다. 이미 지난 주간시황을 통해 간략하게 언급한 것처럼 현재 시장여건이 과거 2007년 2000pt 돌파시점보다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우선 국가별로 상이하지만 글로벌경제는 앞으로도 회복과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되고,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기업이익은 확대된 반면 국내증시 밸류에이션은 저평가 상태가 여전하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의 안정적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한 국내 유동성의 추가 유입이 기대된다. 금리나 환율 등 가격변수도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각기 다르지만 2007년과 비교시 국내증시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쉬지 않고 오르는 주식이 없다’는 진리처럼 라운드넘버를 넘어가는 과정에서 진통이 수반될 수 있지만 역사점 고점 경신을 위한 유쾌한 도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칠만한 돌발변수 충격을 제외한다면 자연스런 단기 진통과정은 매수기회로 활용하기를 권한다. 스케일별 투자전략에 있어 대형주와 중소형주간 선호도가 다소 엇갈리고 있는데, 양호한 순환매 역시 업종대표주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민감 대형주 중심의 저가매수 접근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