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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없이 마무리된 이벤트, 향후 시선은 각기 다른 정책행보를 보이고 있는 G2로 집중
중국 긴축 부담 있지만 금리인상 단행된다면 불확실성 해소로 인식될 듯
이변은 없었다. 마지막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2.5%로 동결되었고, 동시만기 결과 역시 11월 악몽이 되풀이 되지는 않았다. 이벤트 종료 이후 투자자들의 시선은 다시 선진국과 신흥국을 대표하는 G2에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각기 다른 정책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경제공작회의를, 미국은 FOMC회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중국은 선제적 긴축조치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가격 하락세는 더딘 반면 높은 물가수준이 유지되면서 추가긴축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당초 13일 예정이었던 소비자물가를 비롯한 경제지표 발표가 11일로 앞당겨지자 주말 금리인상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금리인상이 단행될 경우 단기고점 부담과 맞물려 일시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지만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중국 긴축은 속도의 문제일 뿐 충분히 인지하고 예상된 수순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숨고르기 이후 시장 발걸음이 한층 홀가분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미국에서는 2001년과 2003년 감세조치에 대한 감세연장 타협안이 발표되었다. 전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세금감면을 2년 연장하고, 연장실업수당 지급시한을 내년 말까지13개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세금감면 조치로 재정적자 확대가 불가피하지만 올해 종료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가계 가처분소득 감소와 소비위축 우려를 해소시키는 단기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연말특수와 함께 소비성향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소비개선에 민감한 IT 업종에 대해서는 긍정적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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