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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국면에서 맞이한 금통위와 동기만기는 변동성 확대 요인일 뿐
이벤트 결과 방향성 훼손과는 무관, 속도조절 이후 추가상승 대비해 저가매수 접근
지수 원상복귀 이후 소강국면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늘은 올해 마지막 금통위와 동시만기 등 두 가지 이벤트에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금통위에서는 금리동결이 유력하다. 연말 기준금리 변경 사례가 드물었다는 과거 경험을 감안할 때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예상 밖 결과(인상)가 도출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11월 소비자물가 역시 전월대비 0.6%(YOY 3.3%) 하락한 반면 경기선행지수를 비롯해 대다수 경제지표 둔화세가 확인되었고, 반복적인 대내외 리스크 부각도 금리동결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들이다. 이처럼 점진적인 금리 정상화 과정은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충시켜 줄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지난 옵션만기 쇼크 후유증과 함께 만기전일 외국인 선물매도 확대로 동시만기 결과에 대한 설왕설래가 여전하다. 가장 큰 부담은 외국인이 재차 대규모 차익거래 청산에 나설 경우이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감시와 감독이 강화되는 분위기에서 돌출행동이나 불공정행위는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고, 설사 대규모 매수차익 청산이 단행되더라도 학습효과는 물론 배당관련 수요도 적지 않기 때문에 11월 악몽이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이상을 종합해볼 때 오늘 이벤트는 방향성 훼손과는 무관한 변동성 확대 요인일 뿐이다. 지정학적 리스크나 유럽 재정위기, 중국 긴축 또한 단기급등 부담과 맞물려 속도조절 빌미를 제공할 수 있겠지만 반복되는 동일 악재에 대한 내성이 강화된 지금 부정적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다. 따라서 속도조절 이후 추가상승을 대비한 저가매수 접근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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