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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앞두고 기대와 우려 상존, 경주 G20과 유사한 공조 재확인 수준의 결과 예상
유동성이 시장을 지탱하는 구조적 흐름 유지될 것, 저가매수 전략 유지
이번 주에는 G20 정상회의가 단연 화두다. 결과에 따라 외환 및 주식시장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신흥국 위주로 인플레를 동반한 자산버블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경계감이 커지면서 통화정책 변화나 자본유출입 규제와 관련된 이슈들도 중요하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벤트가 항상 그러했듯 G20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기대와 우려가 상존한다. 문제는 미국의 QE2 이후 몇몇 신흥국들이 불만을 표출하면서 G20을 앞두고 환율갈등이 재차 불거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핵심 논제로 예상되는 경상수지 목표제는 경상 흑자국들의 반대와 함께 가장 적극적이던 미국마저 소극적인 태도로 바뀌고 있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결국 G20정상회의에서 세부적이고 진일보한 합의가 도출되기보다는 경주 G20재무장관회의와 유사한 수준에서 글로벌 공조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일단 국내증시는 연중 고점에서 맞이한 G20 불확실성이 주식형펀드 환매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할 있어 상승탄력 둔화 및 속도조절을 염두에 둔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나 속도조절은 말 그대로 일종의 진통과 굴곡일 뿐 긍정적 시각은 변함없다. 당장 큰 성과가 없더라도 글로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각국 정부가 공멸보다는 공조의 길을 선택할 것이고, 유동성이 시장을 지탱하는 구조적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국인들이 선별적으로 집중 매수하는 IT, 화학업종 그리고 유동성 수혜가 예상되는 금융업종 중심으로 저가매수 전략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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