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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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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연준의 추가 양적규모 못지않게 의도 파악도 중요

2010년 10월 31일 5520
코스피 변동성 연장 국면, 굵직한 이벤트 앞두고 매수주체 공백 속 PR 매매 잦은 유출입 예상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국내증시는 변동성을 경험할 전망이다. 수급상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 고 뚜렷한 매수주체 부각이 어려운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의 잦은 유출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 스피 주간 예상 등락폭은 1840~1900P이다. 미국의 중간선거와 FOMC 가운데 후자를 좀더 비중 있게 지켜 보아야겠다. 현재 시장이 우려하는 부분은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가 기대치 (5천억 ~ 1조달러)에 못 미치는 경우인데, G20 경주회의를 통해 경쟁적인 자국통화 절하 자제를 합의한 이상 달러약세를 더욱 부추길 연준의 양적규모는 기대치를 밑돌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만일 이러한 시 나리오대로라면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원화의 변동성이 높아져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차익실현 심리를 높이는 재료로 쓰일 수 있다.
연준의 추가 양적규모 못지않게 중요한게 의도 파악, FOMC 회의 달러 방향성 전환 재료로는 미흡 
하지만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가 축소되더라도 이를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볼 필요까지는 없을 것 이다. 규모 못지않게 내용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달리 보면 첫 째, 미국경제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는 해석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9월 신규주택 판매는 30 만건으로 전 월 2 9만건보다 증가했고, 신규고용 절대수준은 여전히 낮아도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 이다. 둘째 G20경주회의 직전 중국이 금리인상을 통해 위안화 절상에 대한 성의를 보인 상태에서 중국과의 환율마찰을 피하고자 하는 의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단적으로 말해 달러의 방향성을 바꿀만한 재료는 아니다. 달러약세는 연준의 양적완화 말고도 구조적으로 선진국과 이머징간의 경 기회복 속도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들이 시장에서 간파될 것이고, 때문에 이번 FOMC회 의 결과는 단기 파급력을 지니되, 시장이 길게 끌려 다닐만한 재료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이벤트를 전후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동요가 좀더 이어지더라도 이를 기조적인 변화라고 보기는 어려운 이유이다.
코스피 1840 전후 이벤트 반영한 구간, 주초 중소형주 대응에서 이벤트 이후 대형주 저가매수 조율  
결국 FOMC 회의 전후로 지수가 크게 하락할 경우 이는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과잉해석이 반 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해당 지수대를 1840선 전후로 보고 있는데, 동 지수대는 기술적으 로 60일선(1820선) 근접구간이자 바로 얼마전(10/20일, 1837P)에도 내용상 차이는 있지만 이벤트 (G20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었다는 비슷한 이유로 관망세가 반영된 구간이기도 하다. 주 초 반 프 로그램 매매에서 자유로운 중소형주로 잠시 피해 있으되 이벤트 이후 대형주에 대한 저가매수 조 율을 고려해봄 직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