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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가 양적완화 규모 불확실성으로 외환시장 민감도 높아지고 증시는 하락압력
정책결정 앞두고 나타나는 일시적 교란으로 판단, 단기 변동성 확대 감안한 접근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규모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 확산이 국내증시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다음주 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미흡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외환시장 역시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달러가 강세 전환한 반면 위안화, 원화 등 아시아통화는 일제히 약세로 마감한 것이다. 미국의 양적완화 규모에 대한 논란은 새삼스럽지 않다. 최근 기업체감경기, 소매판매 등 일부 경제지표 결과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양적완화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자주 제기된 바 있다.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인상, 그리고 경주 G20회의 합의안을 통해서도 양적완화 축소는 짐작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우리는 다음주 FOMC, 美 중간선거 등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우세한 분위기를 틈타 이를 이용한 교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은 경기회복 선순환을 위해 추가 양적완화 내지 재정지출 확대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양적완화 규모가 설사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주된 정책경로는 장기간 유동성에 호의적인 환경으로 유지될 것이다. 환율 역시 결국에는 국가 펀더멘털을 반영해 간다는 점에서 G20 정상회의가 종료되면 달러약세와 아시아통화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단기적으로는 FOMC 불확실성을 빌미로 나타날 수 있는 변동성 확대를 경계할 필요가 있지만 유동성 환경에 뚜렷한 변화가 없는 한 상승흐름이 급격히 훼손되지는 않을 것이다. KOSPI 진통과정이 연출될 경우에는 미리 가격조정을 거친 소외주, 코스닥 실적주 그리고 고배당주가 안정성 측면에서 접근 가능한 대안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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