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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코스닥 및 중소형주 강세, 수익률 격차 해소 움직임 지속
수급여건 고려 시 코스닥의 상대적 선전이 조금 더 이어질 전망
1900선에 대한 부담과 함께 원달러 환율이 1,100원에 근접하자 외국인 매매패턴 변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 아직 현물시장에서 외국인 매수우위는 변함없지만 대규모 선물매도 영향으로 프로그램 차익매물 출회되면서 지수급락으로 직결되고 있다. 외국인 매매 이상기류는 당초 15일로 예정된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가 G20 정상회의 이후로 연기되면서 달러화 반등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비단 환율변수만을 감안해 국내증시에서 매수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는다. 기조적인 달러약세와 선진국 저금리 환경이 가장 우선적인 매수 배경이고, 상대적으로 견조한 경기 펀더멘털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이 투자 메리트일 것이다. 이런 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면 외국인 매수 유입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로 보아야 한다. 다만 최근 10월 금통위 금리동결 이후 환차익 매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단기적이더라도 달러강세 현상이 이어질 경우 외국인 매수강도 둔화 가능성은 일정부분 염두에 둔 시장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수급환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KOSPI와 KOSDAQ 간 엇갈린 행보가 눈에 띈다. 1900선 안착이 힘겨운 KOSPI와 달리 KOSDAQ은 500선 돌파 이후에도 상승속도를 유지하는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KOSPI와 연초대비 수익률 격차가 현저하게 벌어진 까닭에 수익률 격차 해소를 노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공략에 나서고 있다는 판단이다. 프로그램 매수차익 물량출회에 대한 부담이 없는 KOSDAQ의 수급환경이 KOSPI보다 양호하다는 측면에서 수익률 격차 해소를 위한 움직임이 조금 더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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