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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10/12] 상방향은 유지, 상승탄력은 둔화

2010년 10월 11일 5657
본격적인 어닝시즌 진입과 금통위 앞두고 상승탄력 둔화 예상, 상방향은 유지
원달러 환율 연중 최저치 근접, 방향보다 속도의 문제로 접근할 필요
 
국내증시의 상방향은 유지되는 반면 상승탄력은 둔화가 예상된다. 지수가 연중고점을 갱신한 상태에서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진입해 조정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고, 금통위 금리결정을 앞둔 불확실성 영향으로 관망심리가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인텔과 POSCO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통상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가 어닝시즌 초반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출발이 순조롭지 만은 않다. 그러나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잠정실적이 3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낮아진 눈높이가 오히려 실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결과를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금융위기 이후 분기별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현재까지 가장 저조한 편이다. 기술주의 대표격인 인텔 역시 2분기 실적에 비해 3분기 이익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IT업종의 실적우려는 충분히 시장에 알려지고 반영과정을 거친 만큼 4분기 실적개선 여부에 보다 초점을 두고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치에 근접하면서 이와 연관한 반응이 시장 등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환율하락으로 기업 채산성 악화는 불가피하지만 과거 원화강세 시기에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사례가 많았고, 앞으로 원화강세 속도가 가파르지 않다면 환율 변화에 따른 기업이익 민감도도 점차 내성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이익전망치가 양호한 운수장비(자동차·조선), 기계, 에너지 업종 위주로 단기 변동성을 활용해 분할매수 접근이 효과적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