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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진국 경기부양 및 양적완화 의지 강해, 국내증시 양호한 수급환경 지속
수익률 제고를 위해 밸류에이션 매력 높은 주식을 계속 들고 가는 인내심 필요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 경기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주식시장은 이러한 경고에 아랑곳하지 않고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판단 하향이 아이러니하게도 증시 강세의 원동력이라고 판단된다. 다름아닌 무차별적인 유동성 공급을 말함이다. 미약한 경기회복세로 선진국은 경기부양 의지가 강한 상태이고, 저금리 환경에서 넘쳐나는 유동성이 아시아 신흥국을 향해 가속 페달을 밝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제로금리 결정과 양적완화 정책은 선진국 자본이 이머징 국가로 더욱 강하게 유입될 여지를 높인, 불 난 곳에 기름 붓는 격의 조치로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듯하다. 유럽에서도 금리동결 결정과 함께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이 중앙은행 정책이사회에서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양호한 수급환경은 단기급등 부담을 안고 있는 국내증시 하락압력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상승흐름 유지에 근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비전통적인 유동성 공급 조치들로 인한 수혜가 반대로 부메랑이 되어 역풍을 초래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당장을 의미하진 않는다. 전일 외국인 매수강도 약화는 일부 특정종목(삼성전자)에 치우친 매도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의미 있는 매매패턴 변화로 보긴 어렵다. 삼성전자 순매도 금액을 제외하면 기존과 별반 차이가 없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지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유동성이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에서 섣부르게 반대의 길을 걷는 것보다는 수익률 제고를 위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주식을 계속해서 보유하는 인내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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