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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9/6] 예단보다 대응이 좋을 것

2010년 09월 05일 5704
코스피 1800선 돌파시도, 안착보다는 터치하는 수준. 해외변수 증시 안도랠리 재료로 적합  
이번주 코스피는 1800선 돌파시도가 예상된다. 아직은 확실한 모멘텀이 부족해 1800선 고지는 안착보다 터치하는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 해도 시장 대처요령은 예단보다 대응 이 필요해 보인다. 해외변수 부담이 덜해지고, 이번주 예정된 이벤트도 중립수준을 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주 미국에서 발표된 제조업, 고용, 주택지표는 예상치를 웃돌았다. 경 기둔화로 일부 기대치가 낮아진 덕분일 수도 있지만 여하튼 더블딥 우려가 지나쳤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때맞춰 오바마 정부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책도 임박한 듯하다. 엄밀히 따져 매크로 변수는 호재보다 우려완화 정도일 것이나, 안도랠리 재료로는 크게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국내 이벤트, 해외변수 중립적. 예단보다 대응위주로 추세에 순응
국내 이벤트도 중립에 가까울 전망이다. 우선 금통위의 경우 금리인상(25bp) 가능성을 높게 본다. 선진국과 달리 국내 매크로 부담이 적고, 물가안정이 이유가 될 텐데, 다만 시장에서 연내 1~2 차례 금리인상은 진작부터 예견되어 왔고, 금리 정상화 측면으로 이해될 수 있는 부 분이므로 파장이 커질 가능성은 낮다. 동시만기 충격도 제한적일 전망이다. 매수차익잔고 수준이 높고, 삼성생명 코스피 200 편입에 따른 트레킹 에러 가능성은 청산 가능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하지만 선물시장은 해외변수에 연동되는 성향이 강하다. 이런 점에서 쟁점이 되던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수 반등으로 매크로 부담을 덜어낸 부분과 이를 계기로 국내 기업 이 익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날 수 있다는 점은 롤오버에 대한 수요를 기대하게끔 한다.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 근처에 올라서면서 펀드환매 압력이 재차 커질 수 있다는 수급적인 변 수와 아직은 미국의 일부 경제지표가 기대치를 웃돌 뿐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1800선 고지에 안착할 정도의 강한 상승 탄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부침이 심하던 해외 변수가 중립적으로 변모한 가운데 현재로썬 돌발악재 출현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전략상 예 단보다 대응위주로 추세에 순응하는 편이 좋아 보인다.